[NBA 이모저모] 시카고, 티버도 감독으로 드래프트 티켓 노리나?

NBA / Jason / 2015-05-17 08:59:11
Tom Thibodeau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탐 티버도 감독을 그냥 보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CBS Sports』의 켄 버거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구단 수뇌부가 티버도 감독을 대가없이 놓아주진 않을 것이라 전했다. 현재 티버도 감독에 관심을 드러낸 팀들은 올랜도 매직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다. 올랜도는 티버도 감독을 데려올 수 있다면 드래프트 티켓을 건넬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버도 감독은 현재 시카고와 잔여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있다. 2년 동안 티버도 감독이 받게 될 금액은 900만 달러. 하지만 현재 티버도 감독과 시카고의 구단 운영진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이미 시즌 막판부터 이와 같은 소식들이 흘러나와 있으며, 현지에서도 확실하게 이를 믿고 있다.

게다가 시카고는 티버도 감독을 대체할 수 있는 인물로 NCAA 아이오와 사이클런스의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과 현 시카고의 어시스턴트코치인 에이드리언그리핀 코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카고는 아이오와 대학의 호이버그 감독의 공격전술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눈치다.

시카고 운영진에서는 티버도 감독의 무리한 선수기용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다. 해마다 부상 선수들이 속출해 대권으로 갈 수 있는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전력을 다하지 못했다. 하물며 이번 시즌에도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을 치르는 도중에 가솔이 부상을 당했고, 끝내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과연 시카고는 끝내 티버도 감독과 등을 돌릴까? 시카고는 닥 리버스 감독(클리퍼스)과 제이슨 키드 감독(밀워키)이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드래프트 티켓을 받고 계약을 해지했고, 팀을 옮길 수 있었다. 이에 시카고도 지명권과 같은 자산을 받는다면, 선뜻 티버도 감독과의 계약을 종결지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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