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뉴올리언스, 윌리엄스 감독 해고
- NBA / Jason / 2015-05-13 14:48:0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변화를 예고했다.
『Yahoo』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먼티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밀어내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0-2011 시즌 크리스 폴(클리퍼스)이 있을 때 이후 처음이다.
그럼에도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데다 오클라호마시티가 그랬듯이 팀을 좀 더 끌어올리기 위한 방책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에서 뉴올리언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특히 지난 3차전에서는 3쿼터까지 20점이나 앞서 있었지만, 역전패를 당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코치 사관학교’ 샌안토니오 스퍼스 출신 코칭스탭으로 지난 2010-2011 시즌에 부임했다. 폴이 떠난 이후 팀의 재건을 주도하며 해마다 승수를 추가했다. 이번 시즌에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이며 네 시즌 만에 뉴올리언스가 봄나들이에 나설 수 있었다.
하지만 전술적인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보다 데이비스에게 맞는 공격전술이 모자란 감이 없지 않았으며, 즈루 할러데이나 타이릭 에반스와 같은 가드들의 무분별한 1대 1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않는 모습도 여럿 노출했다. 결국, 전술적인 부분에서 더 이상의 발전을 꾀하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고 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네 시즌 동안 173승 221패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부터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인 2010년까지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있었다. 당시 포틀랜드 감독은 네이트 맥밀란이었다. 앞으로 뉴올리언스가 비어있는 감독자리에 어떤 인물을 선임할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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