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브루클린, 로페즈와 재계약 고려

NBA / Jason / 2015-05-08 08:36:36
Brook Lopez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브룩 로페즈(센터, 213cm, 124.7kg)와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New York Post』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빌리 킹 단장이 로페즈와 테디어스 영을 리빌딩의 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레이드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브루클린은 로페즈와 영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로페즈는 지난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히 부진했다. 메이슨 플럼리에 주전 자리를 내주는 등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만 하더라도 브루클린은 로페즈를 트레이드하려 했었다.

구체적인 안건까지 나왔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샬럿 호네츠가 개입된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로페즈를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내려 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이 랜스 스티븐슨(샬럿)을 받지 않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이후에도 오클라호마시티와 트레이드 협상을 벌였지만 무위에 그쳤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3월 들어 뜨거웠다. 로페즈는 2주 연속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기 시작했다. 3월 이후 25경기에서 경기당 33분을 소화하며 17.8점 9.1리바운드 2블락을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이 55%에 육박(.547)하는 등 상당히 효율적인 모습을 내비쳤다.

로페즈의 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은 시즌 막판 6연승을 달리는 등 5연패 이후 12경기에서 10승 2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둬들였다. 이 덕에 브루클린은 시즌 막판에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끝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여전히 조 존슨과 데런 윌리엄스의 계약이 남아 있다. 브루클린은 지난 2013년까지 무분별한 트레이드로 드래프트 티켓과 샐러리캡을 낭비했다. 존슨의 계약은 다가오는 시즌에 끝이 나지만, 윌리엄스의 계약은 2016-2017 시즌에야 끝이 난다.

이처럼 샐러리캡이 여전히 포화인 상황에서 로페즈와 킹에게 어떤 계약을 건넬 수 있을 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로페즈만큼은 재신임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연 브루클린은 로페즈를 중심으로 팀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 브루클린의 오프시즌도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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