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오클라호마시티, 메시나 코치 영입 검토
- NBA / Jason / 2015-04-25 10:13:20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코치인 아이토르 메시나를 감독후보에 올렸다고 전했다. 메시나 코치는 이탈리아 출신의 코치로 유럽에서 감독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4년 여름에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고, 샌안토니오의 코치로 재직 중이다.
메시나 코치는 유럽에서 비르투스 볼로냐, 베네통 트레비소, CSKA 모스크바, 레알 마드리드에서 감독으로 부임하는 팀들을 모두 자국리그 정상으로 견인했다. 또한 4번의 유로리그 우승 경험도 갖추고 있는 등 유럽농구 지도자들 중에서는 단연 으뜸으로 여겨졌다. 베네통에서는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후임으로 팀을 맡기도 했다.
# 메시나 코치의 이력
유로리그 우승 4회 (1998, 2001, 2006, 2008)
유로리그 올해의 감독상 (2006, 2008)
이탈리아리그 우승 4회 (1993, 1998, 2001, 2003)
러시아리그 우승 5회 (2006, 2007, 2008, 2009, 2013)
유럽농구 공헌자 위대한 50인에 선정
또한 지난 1993년부터 1997년까지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있었고, 지난 유로바스켓 1997에서 팀을 결승에 올려놓기도 했다. 이탈리아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러 컵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경험도 많은 만큼 단기전에서 판을 짜는 능력 또한 충분히 검증받았다고 할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티 단장도 샌안토니오 출신이다. 샌안토니오의 프런트오피스로 있으면서 일을 배웠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의 부름을 받고 단장으로 재직해 팀을 단박에 뜯어고쳐 서부컨퍼런스에서 대표하는 강팀으로 만들었다. 그런 만큼 '믿고 쓰는' 샌안토니오 출신 코치를 영입하는 것은 결코 이상하지 않다.
현재 오클라호마시티는 NCAA 플로리다 게이터스의 빌리 도너번 감독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언급하고 있다. 과연 프레스티 단장은 누구를 감독으로 임명할까? 길고 길었던 브룩스 감독의 시대를 청산하려 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차기 사령탑이 누가될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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