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애틀랜타의 부덴홀저 감독, 올해의 감독상 수상

NBA / Jason / 2015-04-22 12:21:51
Mike Budenholzer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의 ‘Coach Bud'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NBA.com』에 따르면, 부덴홀저 감독이 이번 시즌 최고의 감독에 뽑혔다고 전했다. 부덴홀저 감독은 1위표 67표를 받으면서 1위표 56표를 받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을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이번 시즌 최고 감독의 자리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부덴홀저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지 단 두 시즌 만에 리그를 대표하는 사령탑으로 떠올랐다. 더불어 지난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에 부임해 애틀랜타를 동부컨퍼런스 수위팀으로 견인했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에만 무려 60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 비해 무려 22승이 많은 수치. 지난 1월에는 17전 전승을 거뒀으며, 이를 포함에 이번 시즌 최다인 19연승을 달리는 등 시즌 내내 애틀랜타의 강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시즌 막판 들어 주축들의 부상과 경기력이 다소 난조를 보이긴 했지만, 동부에서는 그야말로 독야청청이 따로 없었다.

그 결과 지난 1월과 2월에는 나란히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감독에 뽑혔으며, 지난 올스타전에서는 동부컨퍼런스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엄연히 리그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애틀랜타의 여러 선수들의 기량발전을 도모했고, 그결과 애틀랜타에서 4명의 선수가 올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부덴홀저 감독은 애틀랜타에 조직적인 농구를 잘 이식하면서 애틀랜타를 동부를 대표하는 강호로 만들었다. 또한 주전선수들과 비주전선수들간의 격차를 좁혔고,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자신의 색깔을 잘 발휘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지도력을 선보인 부덴홀저 감독은 수상 이후 “많은 순간들이 떠오른다”면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서 입을 연 부덴홀저 감독은 “감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길 원치 않는다”면서 애틀랜타의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은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부덴홀저 감독은 지난 19시즌 동안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휘하에 있었다. 부덴홀저 감독은 포포비치 감독의 오른팔 노릇을 톡톡히하며 샌안토니오가 전성시기를 보내는데 크게 일조했다. 포포비치 감독도 부덴홀저 감독의 수상소식을 접한 이후 “그는 감독으로 훌륭한 사람이다”면서 한 때의 동료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부덴홀저 감독이 이끄는 애틀랜타는 명실공이 동부의 강호로 떠올랐다. 남서지구를 우승한데 이어 동부에서 탑시드를 거머쥔 애틀랜타. 부덴홀저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승승장구하며 팀을 동부컨퍼런스 챔피언으로 이끌 수 있을 지가 더욱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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