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클리퍼스, 허드슨 잡기로 결정 ... 다년 계약 체결
- NBA / Jason / 2015-04-12 11:10:45
『NBA.com』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허드슨과 남은 시즌을 함께하기로 결장했다고 전했다. 하물며 클리퍼스는 허드슨과 다년계약을 맺었으며, 다음 시즌에는 팀옵션이 걸려 있다.
당초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은 허드슨과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부상에서 회복한 네이트 로빈슨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 로빈슨이 부상을 당했고, 10일 계약자인 로빈슨을 방출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허드슨을 영입했고, 부족한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최근 리버스 감독은 최근 로빈슨의 부상회복소식을 거론하며 허드슨이 아닌 로빈슨과 잔여시즌을 함께할 뜻을 밝혔다. 리버스 감독도 “지금 당장은 아니다”면서 “다른 선수와 계약할 것”이라며 허드슨이 아닌 로빈슨의 영입을 암시하기로 했다.
허드슨의 활약도 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 경험을 두루 갖춘 로빈슨을 데려가는 게 낫다고 판단 것으로 보인다. 리버스 감독은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많이 나아졌고, 로빈슨과 의견을 주고받은 상태다”며 로빈슨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돌연 허드슨에게 다년 계약을 안겼다. 이는 현재 로빈슨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로빈슨 대신 기존의 허드슨과 함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허드슨은 지난 10일 계약 기간 동안 평균 2.3점 1.7스틸을 기록했다.
허드슨은 지난 2009-2010 시즌부터 NBA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보스턴 셀틱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 워싱턴 위저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전전했으며, 지난 2011-2012 시즌 당시에는 클리블랜드에서 13경기에 나서 평균 12.7점 3.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NBA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2011-2012 시즌에 끝난 후 허드슨은 중국리그에서 몸담았다. 이번 시즌까지도 CBA에서 뛴 그는 중국에서 평균 31.2점 7.7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는 연거푸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이후 허드슨은 로빈슨의 부상을 틈타 클리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아무쪼록 허드슨은 다시금 기회를 갖게 됐다. 대학시절에는 쿼드러플더블을 작성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09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8순위로 보스턴에 지명됐다. 긴 시간을 돌아온 허드슨이 클리퍼스에서 다시금 자신의 면모를 잘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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