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즈루 할러데이, 드디어 복귀
- NBA / Jason / 2015-04-11 10:00:4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힘겨운 플레이오프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희소식이 당도했다.
『NBA.com』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즈루 할러데이(가드, 193cm, 93kg)가 긴 공백을 뒤로 하고 복귀한다고 전했다. 할러데이는 지난 두 달여 동안 부상으로 코트를 밟지 못했다. 오른쪽 종아리쪽의 피로골절로 지난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출장하지 못했다.
할러데이는 11일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다. 먼티 윌리엄스 감독은 할러데이의 복귀를 언급하며, 출전시간은 15분 이하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할러데이는 벤치에서 나설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남은 기간 동안 15분이 넘는 시간을 뛰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할러데이의 출전시간을 제한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서 입을 연 윌리엄스 감독은 "펴하게 느끼지 않거나 한다면 출전시간을 늘려나갈 뜻은 없다"고 못 박았다.
할러데이는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뉴올리언스에 합류한 노리스 콜과 출전시간을 나눠가질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감독은 "연습 후에도 할러데이의 상태는 좋았다"고 운을 떼며 "의료진도 괜찮다고 말했다"며 할러데이의 복귀를 반겼다.
뉴올리언스는 할러데이가 빠져 있는 동안 타이릭 에반스를 주전 포인트가드를 기용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에반스를 주전 스몰포워드로 기용했다. 할러데이와 에릭 고든 그리고 에반스를 모두 활용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하지만 할러데이가 중부상으로 긴 시간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에반스가 다시금 역할변화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하지만 에반스는 공격에도 나서야 하는 만큼 코트 위에서 맡아야 하는 역할이 너무 많았다.
결국 뉴올리언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콜을 영입했고, 10일 계약을 통해 토니 더글라스를 긴급하게 수혈했다. 두 선수가 들어오면서 뉴올리언스의 백코트 난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티켓을 두고 시즌 막판까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뉴올리언스가 좀 더 앞서 있지만, 섣불리 예단하긴 이르다.
할러데이의 복귀가 뉴올리언스에게는 큰 힘이 될 전망. 부상에서 갓 돌아온 선수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선수기용에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판단된다. 할러데이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7경기에서 평균 15.1점 3.5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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