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에이스’ 로이드, WNBA 얼리 드래프트 신청
- NBA / 윤 / 2015-04-09 11:53:25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노트르담대의 ‘에이스’ 주웰 로이드(22, 180cm)가 얼리 드래프트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진출을 선언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9일(한국시간) “노트르담의 3학년 로이드가 WNBA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이드는 어리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 충분히 상위 픽을 받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로이드의 얼리 드래프트 신청은 미네소타대 2년생 센터 아만다 자후이 B (22, 198cm)에 이어 두 번째다.
로이드는 최근 막을 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 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파이널에서 노트르담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3학년이지만 이번 시즌 평균 19.8득점을 기록하며 노트르담은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AP가 선정한 올해의 여자 선수 2위에 뽑히기도 했다. 슈팅력을 갖춘 득점력 좋은 가드인 로이드는 1년을 더 기다리지 않고 프로 무대 진출을 결심했다.
로이드는 “노트르담 머페트 맥그로 감독님과 모든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 나는 이곳에서 여자로, 농구 선수로 성장했고 이런 뜻 깊은 기회도 갖게 됐다”고 진출 소감을 밝혔다. 맥그로 감독은 “우리는 그녀의 결정을 지지한다. 그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로이드가 프로무대에서도 행복하고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제자의 결정에 힘을 보탰다.
로이드에 앞서 WNBA 얼리 드래프트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선수도 있었다. 바로 LA 스팍스의 ‘미녀센터’ 캔디스 파커가 그 주인공이다. 파커는 테네시대학 1학년 때 W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그리고 전체 1순위로 LA의 유니폼을 입었고 지금까지도 LA의 간판스타로 활약 중이다.
한편, 2015 WNBA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4월 17일 코네티컷에서 펼쳐진다. 로이드와 아만다의 얼리 드래프트 신청으로 이번 드래프트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 제공 = WNBA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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