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오클라호마시티 비상! 이바카 무릎 수술 ... 무기한 결장
- NBA / Jason / 2015-03-17 09:13:2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당도했다.
『NBA.com』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서지 이바카(포워드, 208cm, 111.1kg)가 부상으로 무기한 아웃됐다고 전했다. 이바카는 무릎에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수술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ESPN.com』의 로이스 영 기자는 이바카가 무릎 수술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이바카는 지난 2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무릎 통증으로 말미암아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끝내 오른쪽 무릎에 수술을 받게 됐다. 이로써 이바카는 우선 남아 있는 정규시즌에 출장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무릎 수술 이후 회복에는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회복여부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바카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64경기에 나서 경기당 33.1분을 소화하며 평균 14.3점 7.8리바운드 2.4블락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평균 17.1점 9.4리바운드를 올리면서 팀의 상승세에 큰 힘을 실었다. 오클라호마시티로서도 큰 손실이다 당장 주전 파워포워드를 잃은 것도 크지만, 또 부상이 닥친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최근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컨퍼런스 8위 자리를 놓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다. 게다가 주득점원인 케빈 듀랜트는 여전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바카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은 오클라호마시티에게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랜트를 위시로 러셀 웨스트브룩, 레지 잭슨(디트로이트), 안드레 로버슨, 페리 존스 등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에 나서지 못했다.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의 부상도 충격적인데 이들의 자리를 메워줄 선수들까지 다치면서 시즌 초반을 힘겹게 지나왔다.
그 여파가 지금까지도 미치고 있는 것. 만약 시즌 초반에 나왔던 오클라호마시티의 부상자들이 절반만 나왔더라도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위치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물며 주전 센터였던 스티븐 애덤스까지 장기간 결장하고 있다. 오른쪽 손목을 다친 애덤스는 빠르면 시즌 막판 즈음에 돌아올 예정이다.
더욱 아쉬운 것은 오클라호마시티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전력복강을 실로 알차게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네스 켄터, 카일 싱글러, 스티브 노박, D.J. 어거스틴을 단박에 영입하면서 각 포지션별로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즉, 플레이오프만 올라가면서 다크호스가 될 여지는 차고 넘쳤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바카마저 낙마하게 됐다. 이즈음이면 굿이라도 해야 할 판국이다. 그만큼 많은 부상자들이 쏟아졌으며, 시즌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애덤스와 이바카까지 결장하게 된 것은 오클라호마시티에게 크나 큰 불운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난국을 잘 극복하고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을까?
플레이오프에 오르더라도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랜트, 애덤스, 이바카가 모두 복귀해야만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오클라호마시티가 플레이오프에 오른다면 현실적으로 8번시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즉, 오클라호마시티는 1라운드에서 탑시드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해야 한다.
단순 가정이지만 풀전력의 오클라호마시티라면 골든스테이트와 충분히 해볼 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의 선수들이 코트로 돌아온다는 대전제가 깔렸을 때만 해당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바카의 이탈은 꾀나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이바카 없이도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a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