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PO, 2쿼터 리뷰] ‘심스의 높이’ SK, ‘후반전 대비한’ 전자랜드
- KBL / duk hyun / 2015-03-13 19:57:47
[바스켓코리아 = 인천/조덕현 기자] SK는 심스의 높이가 빛을 발하며 앞서가기 시작했고, 전자랜드는 후반을 대비해 주전 선수들을 빼며 역전을 당하게 됐다.
서울 SK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2쿼터에서 코트니 심스(10점 5리바운드), 김선형(6점)의 활약에 힘입어 테렌스 레더(5점 2리바운드), 정병국(4점)이 분전한 인천 전자랜드에 역전을 거두며 후반전을 맞이했다.
그렇게 2쿼터까지 공방전은 SK가 전자랜드에 36-3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SK는 2쿼터 중후반 심스가 높이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전자랜드에 역전을 거두었고, 전자랜드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역전을 당했다.
▲ 2쿼터, SK 21-18 전자랜드 : ‘심스의 높이’ SK, ‘후반전 대비한’ 전자랜드
1쿼터는 양 팀이 15-15로 맞서며 두 팀의 2쿼터가 시작됐다. 전자랜드는 박성진, 정병국, 차바위, 정효근, 포웰이 나섰다. 이에 맞서 SK는 김선형, 주희정, 김민수, 최부경, 코트니 심스가 먼저 나왔다. 양 팀은 초반 공격에 실패하며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첫 득점은 SK에서 나왔다. 심스가 골밑에서 자리를 잘 잡으며 슛 동작 반칙을 얻어낸 것이다. 그는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넣어주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공격을 연이어 실패하며 1쿼터 막판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아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을 때 정효근이 자신 있게 쏜 3점 슛이 림을 갈랐다. 전자랜드가 18-17로 다시 역전을 한 것이다. 이어 정병국까지 2점을 올려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SK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으며 슛들이 빗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박성진에게 득점을 또다시 허용하며 5점차로 점수가 벌어지게 됐다. 그래서 SK의 문경은 감독은 작전타임을 외치며 선수단을 재정비하려 했다. 타임 후 SK는 박상오가 정효근을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전자랜드는 아쉽게 박상오에게 반칙을 했지만, 공격에서 정병국이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이에 SK도 심스가 홀로 골밑을 돌파하여 득점을 만들었고, 곧바로 김선형이 속공에서 2점을 기록하며 전자랜드를 1점차로 추격했다. 전자랜드도 가만있지 않았다. 레더가 중거리 슛으로 2점을 만회하며 다시 점수를 별렀다.
SK에서는 김선형이 장기인 돌파를 통해 득점을 기록하여 양 팀의 시소게임이 전개되었다. 전자랜드는 레더가 심스를 앞에 놓고 중거리 슛이 또다시 들어가며 2점을 올려주었다. 그리고 SK의 공격을 잘 막은 뒤 공격을 전개했지만,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수비에서 SK의 공격을 잘 막으며 기회를 노렸다. 그때 레더가 슛 동작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1점을 뽑아냈다. 이에 SK는 주희정이 스크린을 잘 이용하여 3점 슛을 기록했다. 또한 김선형까지 속공으로 득점을 올려주며 30-29로 역전을 하였다.
그리고 SK의 심스가 공격리바운드를 잘 참여하여 상대의 팀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그는 2점을 추가하며 점수는 SK가 3점차로 앞서게 됐다. 전자랜드는 송수인이 포웰의 패스를 잘 받은 뒤 쉬운 득점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SK도 심스가 연속으로 4점을 올려주며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이어 마지막 공격에서 전자랜드의 포웰이 2점을 넣으며 양 팀의 점수 차는 단 3점으로 끝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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