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PO, 4쿼터 리뷰] ‘득점 폭발’ 오리온스 ‘다 잡은 승리 놓친’ LG
- 대학 / duk hyun / 2015-03-10 21:04:07
[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4쿼터 득점이 폭발한 오리온스가 LG에게 승리를 따냈다.
오리온스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4쿼터에서 트로이 길렌워터(11점 2리바운드)와 한호빈(7점)의 활약으로 데이본 제퍼슨(6점 4리바운드)가 분전한 LG를 몰아붙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렇게 4쿼터까지 모두 마친 결과 오리온스는 LG에 76-72로 이기며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를 챙겼다. 오리온스는 길렌워터와 허일영이 각각 37점 9리바운드,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LG는 제퍼슨과 김종규가 각각 22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22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4쿼터, 오리온스 24-16 LG : ‘득점 폭발’ 오리온스 ‘다 잡은 승리 놓친’ LG
3쿼터까지 LG가 앞선 가운데 4쿼터 LG는 김시래, 정창영, 김영환, 김종규, 메시가 나왔다. 이에 맞선 오리온스는 이현민, 김동욱, 허일영, 이승현, 길렌워터가 나오며 마지막 쿼터가 시작됐다. LG는 첫 공격에서 메시가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1점을 기록했다.
오리온스는 이현민의 패스를 받은 길렌워터가 3점을 넣으며 2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LG는 김종규가 메시에게 패스한 공이 그대로 림에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득점을 올려주었다. 이어 오리온스의 길렌워터가 메시를 앞에 놓고 중거리 슛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TUS임을 보여주었다.
LG는 오리온스가 지역방어를 선 틈을 타 공격리바운드를 연이어 잡아냈다. 그리고 정창영이 쉬운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계속해서 가져갔다. 4쿼터 2분이 지났을 때 LG는 제퍼슨과 문태종을 투입시켰다.
오리온스는 길렌워터가 자유투를 모두 놓쳤고, LG는 이어진 공격에서 제퍼슨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길렌워터가 제퍼슨을 상대로 2점을 기록해주며 계속해서 홀로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3분 10초가 지났을 때 리오 라이온스를 투입하며 길렌워터의 쉴 시간을 보장했다.
LG는 오리온스의 한호빈에게 2점을 허용했지만, 제퍼슨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이 나오며 67-61로 점수를 벌렸다. 그래도 오리온스는 전정규가 2점을 기록하며 힘을 냈다. 이어 허일영이 중거리 슛을 넣으며 2점차까지 추격했다. 반면 LG는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으로 오리온스에게 공격기회를 허용했다.
오리온스는 한호빈이 오픈 3점을 넣어주며 68-67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LG의 문태종이 3점 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이들의 시소게임이 시작됐다. LG는 오리온스의 공격을 잘 막았지만, 김시래가 실책을 기록하고 오리온스에게 팀 반칙으로 자유투를 허용하게 되었다. 오리온스는 한호빈이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넣으며 70-70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제퍼슨이 2분 22초를 남기고 이승현에게 반칙을 얻어내며 역전을 기대했지만, 제퍼슨이 자유투를 모두 놓치며 아쉬웠다. 그리고 오리온스도 이승현이 레이업 슛을 실패하며 정체된 상황이 계속되었다.
이때 오리온스의 김동욱이 자신감 있는 돌파로 파울을 이끌어냈다. 김동욱은 자유투를 모두 넣어주며 72-70으로 오리온스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길렌워터가 2점을 추가하며 4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그리고 LG의 공격을 잘 막아낸 후 길렌워터가 상대의 팀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반면 LG는 제퍼슨이 빠르게 2점을 기록해주며 29초가 남은 현재 75-72로 LG의 공격권이 되었다. 하지만 LG의 김영환이 3점을 실패하며 길렌워터에게 반칙작전을 했다. 길렌워터는 자유투로 1점을 기록하며 4점차로 벌어졌다. 그렇게 마지막 공격을 LG가 실패하며 2차전의 승리를 오리온스였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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