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PO, 2쿼터 리뷰] ‘반전 성공한’ LG, ‘집중력 떨어진’ 오리온스
- 대학 / duk hyun / 2015-03-10 19:53:58
[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반전에 성공한 LG가 집중력이 떨어진 오리온스를 몰아쳤다.
LG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2쿼터에서 크리스 메시(6점 1리바운드), 문태종(6점 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트로이 길렌워터(6점 2리바운드)가 분전한 오리온스에게 역전을 시켰다.
그렇게 2쿼터까지 공방전은 데이본 제퍼슨과 문태종이 팀의 공격을 책임져주며 LG가 38-37, 1점차로 앞서나갔다. 반면 오리온스는 1쿼터에 앞서다가 2쿼터 들어 수비가 무너지며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게 됐다.
▲ 2쿼터, LG 21-13 오리온스 : 메시로 반전 성공 LG, 수비 집중력 떨어진 오리온스
1쿼터는 오리온스가 앞서면서 2쿼터가 시작됐다. LG는 김시래, 김영환, 이지운, 김종규, 크리스 메시가 나왔다. 이에 맞서 오리온스는 이현민, 김동욱, 허일영, 이승현, 라이온스가 출전했다. 첫 득점은 LG에서 나왔다. 메시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려주며 점수 차를 줄였다. 그러자 오리온스도 이승현이 중거리 슛을 넣어주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LG는 김종규가 메시에게 패스를 받으며 2점을 올려주었다. 그리고 문태종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했다. 이후 메시가 라이온스를 상대로 2점을 추가하여 26-23으로 점수가 줄어들었다. 그러자 오리온스에서는 이현민이 스크린을 잘 받으며 득점을 기록하였다. 반면 LG는 메시가 공격자 3초룰 위반으로 공격권을 넘기게 됐다.
시간이 4분이 지나고 있을 즈음 오리온스의 길렌워터가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LG는 지역방어로 수비형태를 바꿨지만 바로 점수를 허용하며 아쉬웠다. 그래도 김시래가 속공으로 2점을 기록하여 그 아쉬움을 덜었다.
LG는 메시가 길렌워터를 힘으로 밀어내며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비록 추가 자유투는 실패했지만, 충분히 위력적인 공격이었다. 오리온스는 이승현이 김동욱의 패스를 받아 2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4분 43초가 남았을 때 U1 파울로 오리온스가 1점을 추가했고, 코트에는 전정규를 투입했다.
오리온스는 허일영이 먼 거리에서 3점을 시도했으나 불발되었고, LG 또한 문태종이 3점을 넣지 못하며 더 달아나지도 좁히지도 못했다. LG는 작전타임 후 제퍼슨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그리고 제퍼슨은 나오자마자 2점을 기록하며 김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어 3분 27초가 남았을 때, 오리온스는 김동욱과 길렌워터를 투입했다.
LG는 이어진 공격에서 제퍼슨의 실책이 나올 뻔 했지만, 비어있는 문태종에게 정확히 패스를하며 그의 3점 슛이 나오게 됐다. 또한 김종규가 속공으로 덩크를 넣으며 34-33으로 역전이 되었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길렌워터가 일대일로 2점을 만회하며 재역전을 시켰다. 그리고 LG에서 제퍼슨이 자유투로 1점을 기록하여 35-35로 동점이 되었다.
오리온스는 1분이 남았을 때 길렌워터가 동료의 패스를 받고 쉬운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문태종이 3점을 넣으며 다시 역전을 시켰다. 그렇게 LG는 1쿼터의 부진을 만회한 채 역전까지 몰고 가며 2쿼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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