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PO, 2쿼터 리뷰] ‘분위기 반전 성공?’ SK, ‘차바위의 3점’ 전자랜드

KBL / duk hyun / 2015-03-09 19: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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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조덕현 기자] SK가 1쿼터의 아쉬움을 날려내며 2쿼터 점수에서 전자랜드에 앞서나갔고,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이 터지며 리드를 계속 잡아갔다.

서울 SK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2쿼터에서 김민수(7점 4리바운드)와 애런 헤인즈(6점 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차바위(11점 1리바운드)가 분전한 전자랜드에 앞서나갔다.

그렇게 2쿼터까지 공방전은 전자랜드가 3점 슛이 폭발하며 43-36으로 앞서나갔다. 반면 SK는 1쿼터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2쿼터에 흐름을 바꾸며 후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 2쿼터, SK 19-15 전자랜드 : ‘분위기 반전 성공?’ SK, ‘차바위의 3점’ 전자랜드

1쿼터는 전자랜드가 28-17로 앞서며 두 팀의 2쿼터가 시작됐다. SK는 김선형, 이현석, 박상오, 최부경, 코트니 심스가 나섰다. 이에 맞서 전자랜드는 박성진, 정병국, 차바위, 정효근, 테렌스 레더가 먼저 나왔다. 전자랜드는 레더가 첫 번째 공격에서 슛을 실패하였다. SK는 2쿼터 30초 만에 이현석을 빼고 주희정을 투입시켰다.

SK는 김선형이 3점을 시도했지만, 1쿼터와 비슷하게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반면 전자랜드는 박성진이 중거리 슛을 넣어주며 점수를 더욱 벌렸다. 그래도 SK에서는 박상오가 2점을 만회하며 팀의 2쿼터 첫 득점을 올려주었다.

이때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레더가 원 맨 속공으로 2점을 추가했다. 이 득점으로 전자랜드는 35-19로 리드를 계속 잡아갔다. 문경은 감독은 작전타임을 외치며 재정비하려고 했다. 그리고 SK는 헤인즈가 골밑에서 2점을 올려주며 힘을 냈다.

하지만 SK는 3점이 들어가지 않았다. 김민수와 박상오가 연달아 시도한 3점 슛도 불발에 그치며 차바위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수비의 압박이 성공하며 속공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이로서 박성진이 자유투를 얻어내며 흐름을 끊지 않았다.

전자랜드의 박성진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하며 달아날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SK에서는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김민수의 3점이 터지게 됐다. 결국 양 팀은 4분 25초가 지난 현재 37-24로 점수가 줄어들고 있었다. 그리고 김민수의 3점으로 유도훈 감독은 작전타임을 외치며 분위기를 끊었다.

작전 타임 후 SK는 헤인즈를 탑에 놓는 지역방어를 들고 나왔다. 전자랜드는 첫 공격에서 실패를 하며 아쉬웠지만, SK는 제공권 덕분에 김민수가 자유투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SK는 무한 스위칭 수비로 전자랜드를 혼란스럽게 했다. 4분 30초가 남은 2쿼터. 헤인즈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2개 모두 성공시키며 분위기가 SK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무리한 공격을 하며 SK에게 공을 넘겨주고 말았다.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김민수가 중거리 슛을 성공하며 점수는 7점차로 줄어들었다. 그러자 전자랜드는 3분 30초 김지완을 빼고 박성진을 투입시켰다. 그리고 차바위가 탑에서 3점을 넣어주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SK는 차바위에게 3점을 맞고 다음 공격을 실패했지만, 김선형이 스틸로 속공 득점을 올려주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차바위가 다시 한 번 3점을 폭발하며 좋은 슛 감을 보여주었다. SK의 헤인즈는 포웰을 상대로 반칙을 얻어내며 2점을 추격했다.

양 팀은 1분이 남았을 때 심스와 레더를 동시에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리고 각각 마지막 공격에서 전자랜드는 슛을 실패했다. 반면 SK는 전자랜드와 같이 공격리바운드를 따냈지만, 최부경이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2점을 만회했다. 결국 2쿼터는 SK가 점수를 좁힌 채 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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