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쿼터 리뷰] ‘제공권 우위’ LG, ‘추격 본능’ 오리온스

대학 / duk hyun / 2015-03-08 16: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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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LG는 공격리바운드(5-1)에 우위를 점하며 앞서나갔고, 오리온스는 막판 추격하며 후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LG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2쿼터에서 김시래(7점 1어시스트)와 데이본 제퍼슨(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으로 트로이 길렌워터(7점 1리바운드)가 분전한 오리온스에 앞서나갔다.

그렇게 2쿼터까지 공방전은 제퍼슨과 김시래가 팀의 공격을 책임져주며 LG가 38-34, 4점차로 앞서나갔다. 반면 오리온스는 2쿼터 초·중반 수비가 무너지며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쿼터 막판 추격을 하며 후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 2쿼터, LG 19-15 오리온스 : 제공권 우위 LG, 추격 본능 오리온스

1쿼터 접전을 펼친 두 팀의 2쿼터가 시작됐다. LG는 김시래, 김영환, 문태종, 김종규, 제퍼슨이 나왔다. 이에 맞서 오리온스는 한호빈, 김동욱, 허일영, 이승현, 라이온스가 출전했다. 첫 득점은 LG 김시래가 골밑 돌파로 2점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오리온스도 허일영이 중거리 슛으로 2점을 기록했다.

두 팀은 팽팽한 기 싸움을 계속했다. 지역방어 대신 대인방어로 수비형태를 펼쳤고, 서로 빠른 공격을 하며 공격을 풀어갔다. LG는 동점 상황에서 김영환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바스켓 카운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한호빈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아쉬웠다.

그러나 오리온스는 LG의 공격을 잘 막고 라이온스가 2점을 기록하며 23-23(2쿼터 4-4)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제퍼슨이 집중력을 발휘하여 공을 따내며 2점을 올렸고, 김종규가 속공을 가담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그래서 LG는 2쿼터 4분이 지난 현재 27-23(2쿼터 8-4)으로 앞서나갔다. 결국 추일승 감독은 작전타임을 부르며 전열을 재정비하려고 했다.

LG는 작전타임 후 곧바로 김시래가 빠르게 돌파를 하며 2점을 넣었다.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 것이다. 그리고 LG는 라이온스의 공격을 잘 막아낸 후 김시래가 적극성을 보이며 자유투(2점)를 얻어냈다. 바로 전 상황에서 라이온스가 코트에 쓰러졌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반칙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오리온스는 4분 30초가 남은 상황에 길렌워터를 투입했다. 길렌워터는 골밑에서 2점을 올려주며 점수 차를 좁히려 했다. 그러자 LG에서는 김종규가 2점을 기록하며 맞불을 놓았다. 그리고 오리온스는 김동욱이 중거리 슛으로 2점을 보태며 시소게임이 시작되었다. 또한 양 팀은 각각 제퍼슨과 한호빈이 각각 득점을 올리며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다.

하지만 LG에서는 제퍼슨이 있었다. 그는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2점을 기록하며 흐름을 가지고 왔다. 이어 LG는 수비를 잘해내며 김시래가 U1파울을 얻어냈다. 경기 시작 최다 점수 차인 9점차(38-29, 2쿼터 19-10)로 벌어진 것이다.

오리온스는 2분 30초가 남은 상황에서 길렌워터의 3점이 터졌다. 그리고 양 팀은 각각 공격에 실패하며 소강상태가 되었다. 오리온스는 LG의 공격을 잘 막아낸 후 한호빈이 3점을 노렸으나 실패했고, LG도 김종규가 길렌워터에게 블록을 당하며 더 달아나지도 좁히지도 못했다.

반면 오리온스도 이승현이 김종규에게 블록을 당하며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어 LG도 제퍼슨이 3점을 실패하며 아직 팀 3점 슛이 나오지 않았다. 오리온스는 마지막 공격에서 길렌워터가 2점을 넣으며 쿼터 막판 추격하였다.

LG는 제공권에서 13-6으로 앞서며 오리온스를 몰아붙였고, 오리온스는 2쿼터 막판 3분 동안 LG에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5점을 넣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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