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스타’ 마야 무어, 중국 산시의 3년 연속 우승 견인

NBA / 윤 / 2015-03-06 07:32:09
마야 무어[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미네소타 링스의 간판스타 마야 무어(25, 183cm)가 중국여자프로농구(WCBA) 소속팀인 산시 신루이를 3년 연속 우승으로 견인했다.

미네소타는 6일(이하 한국시간) “무어가 산시를 3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어의 우승 소식을 전했다. 무어의 활약 속에 산시는 30승9패의 높은 승률로 우승을 거뒀다.

산시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베이징이었다. 베이징에도 역시 WNBA의 걸출한 스타 한 명이 속해있다. 바로 피닉스 머큐리의 ‘스타센터’ 브리트니 그라이너(24, 203cm)다. 산시는 베이징을 챔프전 4차전에서 72-70으로 이기고 3승1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경기에서 무어는 35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라이너 역시 26점, 9리바운드로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경험 많은 산시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시는 지난 2013년 ‘바스켓 퀸’ 정선민(현 하나외환 코치)을 영입해 마야와 함께 WCBA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당시 정선민은 챔프전 5차전에서 1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를 기록하며 산시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미네소타는 “무어가 중국에서 맛 본 우승의 기운을 다가오는 2015시즌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무어와 함께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한편, 미네소타는 오는 6월 6일 털사 쇼크와 2015 시즌 첫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 미네소타 링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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