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제임스 발로 찬 하든, 1경기 출장정지

NBA / Jason / 2015-03-03 09: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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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의 ‘The Beard’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이 출장정지처분을 받았다.

『NBA.com』에 따르면, 하든이 다가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는 하든이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든은 지난 2일에 있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다소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하든은 3쿼터 막판 공격을 시도했고, 그의 수비수는 르브론 제임스였다. 하든은 코트 정면에서 볼을 들고 돌파를 시도하다 제임스와 클리블랜드의 수비에 막혔다.

문제는 이후 장면이다. 하든은 볼을 움켜진 상황에서 넘어졌고, 순간 제임스에게 왼발로 발길질을 가했다. 제임스의 급소 주변에 맞은 것으로 보이며 양팀의 분위기는 험악해지기도 했다. NBA 심판진에서는 하든의 파울 이후 살짝 달려든 제임스에게 테크니컬파울, 하든에게는 플레그런트파울을 부여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이후 한 번 더 당시 상황에 대한 판독이 이뤄졌으며, 이에 NBA 사무국에서는 하든에게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했다. 제임스도 하든의 파울을 두고 “농구에서 나올 플레이가 아니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제임스는 하든과 나쁜 사이가 아니라 더욱 의아해했다.

이를 두고 하든은 “세계 최고의 선수를 상대하다보니 일어난 일”이라며 고의성이 없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하든의 플레이는 응당 옳지 못했다. 문제는 휴스턴이 애틀랜타를 상대로 하든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하든은 팀의 공격은 물론 여러 부분에서 기여도가 높아 휴스턴으로서는 전력상 큰 손실을 안은 채 경기를 치러야 한다.

가뜩이나 드와이트 하워드가 부상으로 빠져 있어 휴스턴으로서는 하든의 결장이 뼈아프게 다가올 전망. 무엇보다 하든은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았다. 이로써 이번 징계로 모든 경기를 소화하는 것은 어려워지게 됐다. 하든은 이번 시즌 평균 27.1점 5.8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 생애최고기록이다.

한편 휴스턴은 클리블랜드를 연장 접전 끝에 잡아내면서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패했지만, 이후 내리 승리를 거두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하든의 징계로 자칫 연승을 이어가지 못할 위기에 놓이게 됐다. 휴스턴은 현재 41승 18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 = basketwallpap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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