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6연승 질주’ 오리온스, KGC 꺾고 단독 4위
- 대학 / duk hyun / 2015-03-01 17:43:27
[바스켓코리아 = 고양/조덕현 기자] 오리온스는 6연승을 질주하며 KGC를 2연패에 빠뜨렸다.
고양 오리온스는 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를 74-60로 꺾었다. 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KGC는 2연패를 당하며 8위를 유지했다.
오리온스에서는 허일영(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리오 라이온스(15점 6리바운드), 한호빈(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트로이 길렌워터(10점 5리바운드), 이승현(9점 11리바운드)까지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KGC는 양희종(13점 2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10점 7리바운드), 이원대(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최현민(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 1쿼터, 오리온스 19-12 KGC : ‘기선제압’ 오리온스, ‘야투 실패 잦은’ KGC
오리온스는 이날 선발로 한호빈, 김강선, 허일영, 이승현, 라이온스를 내세웠다. KGC는 박찬희, 강병현, 양희종, 오세근, 윌리엄스가 먼저 나왔다. 첫 득점은 오리온스에서 먼저 나왔다. 라이온스가 바스켓 카운트를 이끌어내며 3점을 먼저 올렸다. 반면 KGC는 공격을 연속으로 실패하며 초반 끌려갔다.
오리온스도 라이온스의 득점 이후 3번의 슛이 빗나가며 달아나지 못했다. 3분이 지나갈 때 라이온스가 골밑을 돌파하던 한호빈의 패스를 받고 2점을 추가했다. KGC는 윌리엄스가 3분 40초에 팀의 첫 득점을 신고했다. 그러자 오리온스의 라이온스는 덩크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GC는 이어진 공격에서 강병현이 바스켓 카운트로 3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리온스의 한호빈에게 역공을 허용하며 9-5로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또한 작전타임 후 가진 공격에서 위력을 못 발휘하며 반대로 라이온스에게 자유투로 2점을 내줬다.
그래도 KGC는 조셉 테일러가 1쿼터 중반 들어오며 득점 가세에 성공했다. 높이를 앞세워 공격리바운드를 따내 2점을 올린 것이다. 이에 오리온스도 빠른 공격을 통해 전정규의 3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KGC의 양희종도 탑에서 3점을 성공시키며 이들의 힘 싸움이 계속되었다.
오리온스는 작전타임 후 가진 첫 공격에서 실책을 범하며 KGC의 테일러에게 2점을 허용했다. 이후 라이온스는 2점을 올리며 실책을 만회했다. 또한 이승현의 자유투와 버저비터까지 나오며 19-12로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KGC 21-15 오리온스 : ‘동점까지 만든’ KGC, ‘추격 허용한’ 오리온스
KGC는 2쿼터에 이원대가 3점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에 오리온스는 한호빈이 중거리 슛을 기록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양 팀은 서로 득점을 주고받았다. 정휘량이 공격리바운드 이후 2점을 올리자, 라이온스도 맞불을 놓으며 2쿼터를 대등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오리온스가 공격을 연이어 실패하자, KGC의 최현민과 이원대가 각각 2점과 3점을 넣으며 추격했다. 또한 이원대가 자유투로 2점을 올려주며 턱밑까지 따라갔다. 그래도 오리온스에서는 라이온스가 4점을 올려주며 3점의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KGC는 경기 시작 후 첫 동점을 만들었다. 이원대가 또다시 3점을 폭발하며 2쿼터 5분경 27-27이 되었다. 그러자 오리온스도 허일영이 3점을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길렌워터까지 중거리 슛을 넣어주었다. 이어 KGC는 최현민과 윌리엄스가 각각 2점씩 올리며 점수는 32-31이 되었다.
양 팀은 2쿼터에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오리온스는 3분 40초가 남았을 때 길렌워터의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2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KGC도 빠른 공격으로 윌리엄스가 2점을 넣었다. 다시 동점이 된 것이다.
오리온스는 길렌워터가 자유투로 1점을 만회했고, 1분 18초가 남았을 때 부상에서 돌아온 김동욱과 벤치에 있던 장재석을 투입했다. 그러나 오리온스는 남은 시간 동안 공격에 실패하며 34-33으로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오리온스 20-13 KGC : ‘초반부터 몰아친’ 오리온스, ‘슛 미스 많은’ KGC
오리온스는 허일영이 돌파로 2점을 기록하며 3쿼터를 시작했다. 이어 KGC는 양희종이 중거리 슛으로 점수를 따라붙었다. 그러자 오리온스는 이승현과 허일영이 각각 2점과 3점을 집중시키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또한 한호빈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43-35가 되었다.
오리온스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KGC의 작전타임 후 그들의 공격이 실패하자 한호빈이 3점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그리고 한호빈은 바로 중거리 슛까지 넣으며 3쿼터 중반까지 홀로 7점을 올렸다.
KGC는 최현민의 패스를 받은 양희종이 3점을 만회하며 힘을 냈다. 그러나 수비를 잘하고 다음 공격에서 윌리엄스가 슛을 실패하며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또한 양희종이 이승현에게 블록을 당하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이후 3쿼터 3분 20초가 남았을 때 또다시 양희종이 공격을 주도하며 자유투를 얻어냈다. 그는 2개를 모두 넣으며 한자리 수로 점수 차를 줄였다. 그리고 최현민도 자유투로 득점을 가세하며 8점차가 되었다.
그러나 오리온스는 1분을 남기고 허일영의 중거리 슛과 길렌워터의 바스켓 카운트를 묶어 다시 달아났다. KGC는 윌리엄스와 이정현이 2점과 3점을 만회하며 3쿼터를 마쳤다.
▲ 4쿼터, 오리온스 20-12 KGC : 치열한 4쿼터, 승리는 오리온스
KGC는 4쿼터 윌리엄스의 2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오리온스도 곧이어 이승현이 득점이 나오며 8점차로 점수를 다시 벌렸다. 또한 전정규까지 2점을 보태며 오리온스가 흐름을 잡아갔다.
오리온스는 이승현이 외곽 45도에서 공을 잡은 뒤 돌파를 통해 2점을 올렸다. 또한 작전타임 후 허일영이 득점을 기록하며 KG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GC는 오리온스의 골밑에 집중되어있는 수비를 뚫지 못하며 점수가 벌어지게 됐다.
KGC는 이후 양희종이 3점을 올렸지만, 허일영이 이현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2점을 기록했다. KGC는 수비에서 계속 점수를 허용하다보니 추격할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그래도 공격에서는 외곽 공격이 잘 터졌다. 최현민이 이정현의 어시스트를 받아 90도에서 3점을 성공시키며 힘을 냈다.
양 팀은 3분 20초까지 각각 10점밖에 득점하지 못하였지만, 치열한 수비와 공격을 보여주었다. 이후 오리온스는 허일영과 김강선의 3점이 나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오리온스는 KGC의 추격을 물리치고 6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단독 4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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