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Daily NBA] 인디애나, 클리블랜드에 또 한 번 일침
- NBA / Jason / 2015-02-28 16:30:0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홈 4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인디애나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다시 한 번 일격을 가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이 휴식과 부상을 이유로 결장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24승 34패) 93 - 86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7승 22패)
클리블랜드가 제임스와 어빙이 나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쿼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그러나 이후의 흐름은 인디애나의 차지였다. 인디애나는 2쿼터에만 32점을 몰아치면서 이내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분위기를 가져 간 인디애나는 클리블랜드를 90점 미만으로 틀어막으면서 최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조지 힐 15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로드니 스터키 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
데이비드 웨스트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인디애나가 최근 들어 클리블랜드에게만 두 번째 일격을 가했다. 인디애나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03-99로 승리했다. 당시 인디애나는 전반을 55-47로 뒤진 채 마치면서 패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후반에만 56점을 몰아치면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인디애나는 후반에 클리블랜드에게 44점밖에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은 경기 전부터 인디애나에게 큰 운이 따랐다. 이전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 패했기 때문에 자칫 연패의 위기에 놓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상대의 주포인 제임스와 어빙의 결장소식이 들려온 것. 이에 인디애나가 충분히 해볼 만한 여건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초반은 예상과 달랐다. 인디애나는 28-19로 1쿼터를 마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쿼터에 무려 32점을 집중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이 때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인디애나는 이날 조지 힐이 자신의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면서 원활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골밑에서는 데이비드 웨스트가 제 몫을 다했고, 외곽에서는 로드니 스터키가 코트를 휘저으면서 팀의 주득점원으로 나섰다. 무엇보다 실책이 적었다. 인디애나는 이날 단 8실책만을 범하면서 안방에서 팬들에게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클리블랜드 15실책).
# '이게 말이 돼?'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 레이스
08. 네츠 23승 32패 .418 [0.0]
09. 땡벌 23승 32패 .418 [0.0] (상대전적에서 브루클린에 밀리고 있음)
10. 디트 23승 34패 .404 [1.0]
11. 인디 23승 34패 .404 [1.0]
12. 셀틱 22승 33패 .400 [1.0]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케빈 러브 1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J.R. 스미스 21점 4어시스트 3점슛 4개
메튜 델라베도바 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클리블랜드는 이날 제임스와 어빙이 나서지 않으면서 힘든 경기를 예고케 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1쿼터부터 강하게 치고 나가면서 흐름을 잡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후 경기력에서 두 선수의 부재는 확실하게 드러났다. 주득점원들이 빠지면서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애를 먹었다. 이날 90점을 넘어서지 못한 점만 봐도 그렇다. 실책도 많았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15개의 실책을 범했는데 이중 절반이 넘는 9개를 이만 셤퍼트(5개)와 메튜 델라베도바(4개)가 합작했다.
# 제임스의 유무에 따른 클리블랜드의 경기력(승패/평균 득점/평균 실점/필드골 성공률)
with 제임스 35승 14패 104.9점 98.2점 .471
without 제임스 2승 8패 91.8점 101.3점 .396 (이날 경기 미반영)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6점 5.8리바운드 7.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특히나 지난 1월 14일에 복귀한 이후 21경기에서 팀이 18승 3패의 호성적을 거두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제임스는 물론이고 어빙과 러브 그리고 트레이드로 합류한 선수들까지 자기 역할을 잘 소화해내면서 졸지에 중부지구 선두까지 탈환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도 4연승을 거두고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데이비드 블랫 감독은 제임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어빙은 이날 부상으로 나서지 않았다. 지난 27일에 있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어깨를 다쳤다. 어빙은 당시 3쿼터에 라커로 들어갔다 왔고, 정밀검사를 위해 이날 경기에 출전치 않았다. 어빙은 당일 부상자 명단(Day-to-day)에 올라 있으며, 오는 2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과에 따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투입유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의 블랫 감독은 제임스와 어빙을 대신해 제임스 존스와 델라베도바를 주전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두 올스타의 공백은 실로 컸다. 제임스와 어빙은 최근에 있었던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50%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며 66점을 득점했다. 하지만 존스와 델라베도바의 이날 필드골 성공률은 29%에 불과했으며, 20점을 합작하는데 그쳤다. 제임스와 어빙의 존재가 클리블랜드에겐 가히 절대적인 셈이다.
# 동부컨퍼런스 상위시드 자리싸움
2. 랩스 37승 20패 .649 [0.0]
3. 캡스 37승 22패 .627 [1.0]
4. 불스 36승 22패 .621 [1.5]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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