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하지스, WNBA 털사→애틀랜타로 이적

NBA / 윤 / 2015-02-25 10:13:26
로니카 하지스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구리 KDB생명의 외국인 선수 로니카 하지스(33, 180cm)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소속팀 털사 쇼크에서 애틀랜타 드림으로 이적했다.

애틀랜타는 25일(한국시간) “털사의 베테랑 가드 하지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센터 나디아 콜하도와도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하지스와 자세한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애틀랜타의 회장인 안젤라 테일러는 “하지스는 리그의 베테랑 가드다. 블루워커로 우리 팀에 큰 도움을 줄 선수다”고 하지스 영입을 반겼다.

하지는 현재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구리 KDB생명에서 활약 중이다. 하지스는 데브루 피터스(25, 188cm)의 부상으로 대체 선수로 KDB생명의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중반까지 팀과 어울리지 못 해 고생했다. 혼자 드리블을 치다 공격권을 허무하게 내주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러나 최근 본인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린제이 테일러(34, 203cm)의 부상으로 출전시간이 많아진 하지스는 최근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20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WNBA 데뷔 10년차인 하지스는 5개 팀을 거치며 평균 6.0득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시즌 간 털사에서 뛰며 평균 5.3득점, 1.8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스가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은 지난 2009년에 미네소타 링스에서다. 평균 9.9득점, 3.0리바운드, 1.9어시스트의 기록을 올렸다.

한편, 센터 콜하도(26, 193cm)는 브라질 출신으로 지난 시즌 WNBA 무대에 데뷔했다. 애틀랜타에서 한 시즌을 보낸 콜하도는 평균 7분9초의 짧은 시간을 소화하며 2.8득점, 1.8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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