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클리블랜드, 퍼킨스 영입하며 골밑 보강

NBA / Jason / 2015-02-25 09:08:3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켄드릭 퍼킨스(센터, 208cm, 122.5kg)를 영입했다.

『NBA.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퍼킨스를 데려갔다고 전했다. 이는 클리블랜드의 데이비드 그리핀 단장이 발표한 것으로 클리블랜드는 로스터의 남은 한 자리를 채우면서 우승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퍼킨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에 비록 주전 자리를 스티븐 애덤스에게 뺐기긴 했지만, 나름의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왔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까지 끌어들여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층을 보강할 기회를 갖게 됐고, 퍼킨스는 짐을 쌀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퍼킨스는 트레이드 이후 덴버와 계약을 해지(buyout)할 뜻을 밝혔다.



어차피 만기계약자인 퍼킨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끝난다. 그런 만큼 바이아웃을 통해 다른 팀으로 가는 것도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었다. 결국 퍼킨스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유타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트레이드 당시 퍼킨스는 바이아웃을 고려했고, 퍼킨스를 향해 클리블랜드를 비롯하여 시카고 불스와 LA 클리퍼스가 달려들 것으로 보였다. 시카고와 클리퍼스에는 보스턴 셀틱스 시절 함께 했던 탐 티버도 감독(당시 코치)와 닥 리버스 감독이 버티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으며, 클리퍼스가 꾸준히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퍼킨스의 행선지는 클리블랜드가 됐다. 클리블랜드가 동부컨퍼런스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퍼킨스는 이번 시즌 51경기에 나서 경기당 19.2분을 소화하며 4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티모피 모즈고프의 백업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는 모즈고프의 마땅한 백업멤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클리블랜드가 퍼킨스를 수혈하면서 골밑공백에 대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했다. 가운데서 지키는 힘이 묵직한데다 여전히 몸싸움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모즈고프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클리블랜드의 인사이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킨스를 영입하며 로스터를 확충한 클리블랜드. 퍼킨스가 들어오면서 안쪽까지 보강을 모두 마쳤다. 이제는 시즌 초반의 불안했던 출발을 뒤로하고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좀 더 보여줄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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