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라이트 결국 파혼 “각자의 길 간다”

NBA / 윤 / 2015-02-19 14:33:04
케빈 듀란트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NBA와 WNBA 스타커플 케빈 듀란트(26)와 모니카 라이트(26)가 결국 파혼했다.

USA 투데이 스포츠(USA TODAY SPORTS)는 19일(한국시간) “개인적인 애정 문제에 대해 좀처럼 입을 열지 않던 듀란트가 최근 약혼 상대인 WNBA 유망주 라이트와 파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남성잡지 GQ와 듀란트의 인터뷰를 인용해 “우리는 그냥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나는 라이트를 사랑하지만 그녀를 옳은 방법으로 사랑하지는 않았다”고 듀란트의 이별 심정을 덧붙였다.

듀란트와 라이트 커플은 미국 스포츠계 대표적인 스타커플이었다. 듀란트와 라이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3년 약혼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부터 둘 사이의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둘이 결별했다는 소문은 이미 파다했다. 각종 가십 사이트에서도 듀란트와 라이트의 결별을 추측하기도 했다. 결별루머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은 루머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조용하던 듀란트가 GQ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이트와의 파혼 사실을 밝히며 결국 NBA와 WNBA 스타커플의 끝은 결별로 마무리 됐다.

지난 시즌 NBA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듀란트는 자타공인 NBA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연이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많았지만 평균 25.9득점, 6.6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물론 미국 국가대표로서도 활약한 듀란트다.

모니카 라이트

2010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의 유니폼을 입은 라이트는 WNBA의 떠오르는 유망주다. 지난 2013년에는 국내여자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부천 하나외환에서 뛴 적도 있다. 당시 듀란트의 약혼녀로 화제를 일으켰다. 논란도 있었다. 시즌 중 소속팀을 무단으로 이탈하며 향후 5년간 WKBL 출전이 금지되기도 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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