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찬스를 만드는 농구가 필요하다”
- KBL / duk hyun / 2015-02-14 16:25:46
[바스켓코리아 = 인천/조덕현 기자] “전반전에는 국내 선수들이 득점 욕심을 냈지만, 후반전에는 찬스를 만드는 농구가 잘 되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69-47로 꺾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고양 오리온스(5위, 25승 22패)를 0.5경기차로 좁혔다. 반면 삼성은 3연패를 당하며 계속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자랜드는 테렌스 레더와 리카르도 포웰이 각각 16점 8리바운드,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삼성은 차재영과 김준일이 각각 10점 2리바운드, 10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날 전자랜드는 삼성에게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풀어갔다. 또한 3점 슛 보다는 확률 높은 2점 슛을 통해 공격을 풀어갔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일단 경기 전 높이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며 “그래서 레더의 활용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유도훈 감독 말처럼 레더는 이날 양 팀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야투 성공률도 66%(9개 중 6개)로 고감도 슛 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전반전에 국내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적었다는 것이다.
전자랜드는 전반전에 2점 슛 성공률이 37%(24개 중 9개)로 좋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81%(22개 중 18개)를 기록하며 삼성과의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유도훈 감독은 “전반전에 2점 슛 성공률이 좋지 못했다”고 하며 “국내 선수들이 득점 욕심은 좋지만, 찬스를 만들어가며 슛을 던져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래도 4쿼터에는 찬스를 만들려는 농구가 잘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에 대한 칭찬을 했다. “경기 전 (차)바위에게 (이)정석이에 대한 수비를 맡겼는데 희생을 하며 막아준 덕분에 공격에서 선수들이 원활히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하며 그를 숨은 수훈 선수로 꼽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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