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데이비스,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 NBA / Jason / 2015-02-13 08:31:3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 펠리컨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99.8kg)가 끝내 올스타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됐다.
『ESPN』에 따르면, 데이비스가 이번 올스타전에서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경기에서 어깨부상으로 연이어 결장했으며, 부상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LA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과 함께 팬투표로 생애 첫 올스타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정작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데이비스를 대신해서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비츠키가 나서게 될 예정이다.
데이비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어깨를 다쳤다. 지난 7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3점슛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그였지만, 이날은 단 12분 42초밖에 뛰지 못했고, 끝내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지난 유타 재즈,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도 출장치 못했다.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말미암아 뉴올리언스는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이는 지난 11월 30일 이후 첫 3연패다. 무엇보다 이번 3연패로 순위유지에 실패했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유탕와 인디애나와 같은 한 수 아래의 팀들을 상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패탈출에 실패했다. 하물며 서부컨퍼런스 9위 자리를 오클라호마시티에게 내주면서 컨퍼런스 10위로 내려앉기까지 했다.
데이비스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46경기에 나서 경기당 35.8분을 소화하며 24.5점 10.3리바운드 1.7어시스트 1.5스틸 2.7블락을 기록했다. 골밑의 핵심인 데이비스가 빠지게 되면서 뉴올리언스의 분위기도 다소 침체되어 있는 것이 사실.
게다가 뉴올리언스는 현재 주전 포인트가드인 즈루 할러데이와 백업 포워드인 라이언 앤더슨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데이비스까지 포함하면 주축급 세 명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다. 갈 길 바쁜 뉴올리언스에게 이보다 더한 악재는 없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뉴올리언스로서는 진출 마지노선인 8위로 올라서는 것이 절실한 팀이다. 하지만 주력 선수들의 부상으로 말미암아 제대로 된 날갯짓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아무쪼록 데이비스가 올스타전에도 결장하는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급선무다. 데이비스가 원활한 몸 상태로 후반기에 팀을 이끌 수 있을 지가 더욱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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