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새크라멘토의 지휘봉을 잡는 조지 칼 감독

KBL / Jason / 2015-02-12 11:07:10
George Kar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조지 칼 감독이 새크라멘토 킹스의 사령탑이 된다.

『Sacramento Bee』에 따르면, 칼 감독의 새크라멘토와의 계약에 합의했고,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 전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에 밝혀진 현지에서는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포함한 4년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크라멘토는 칼 감독에게 약 400~500만 달러의 연봉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시 보도에 의하면 오는 2017-2018 시즌을 앞두고는 팀옵션이 있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칼 감독은 후반기부터 지휘봉을 잡게 되며, 전반기는 타이런 커빈 감독대행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크라멘토는 시즌 초반에 팀을 잘 이끌어오던 마이크 말론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뒀다. 말론 감독은 새크라멘토의 첫 24경기에서 11승 13패를 거두었다. 늘 하위권을 전전한 시즌과는 달리 부임 두 번째 시즌부터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팀의 간판인 드마커스 커즌스가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 거둔 성적으로 더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말론 감독은 새크라멘토의 프런트오피스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고, 끝내 새크라멘토 경영진에서 말론 감독을 내치고 말았다. 이후 새크라멘토는 타이런 커빈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앉히면서 팀을 이끌게 했다. 하지만 커빈 감독대행은 27경기에서 단 7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결국, 새크라멘토는 하는 수 없이 시즌 중반에 새로운 감독을 물색했으며, 칼 감독을 앉히기로 결정했다. 칼 감독은 지난 2012-2012 시즌까지 덴버 너기츠를 이끌어 왔다. 당시 '올 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지만, 더 높은 성적을 원했던 덴버로서는 칼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칼 감독은 시애틀 슈퍼소닉스(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게리 페이튼과 션 켐프, 밀워키 벅스에서 레이 앨런, 샘 커셀, 글렌 로빈슨, 덴버 너기츠에서 카멜로 앤써니, 앨런 아이버슨, 천시 빌럽스까지 스타급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잘 이끌어 왔다. 그런 만큼 새크라멘토에서는 커즌스와 루디 게이를 주축으로 팀을 잘 추스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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