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Daily NBA] '히버트와 스터키 대활약' 인디애나 뉴욕에 21점차 완승
- NBA / Jason / 2015-01-30 12:19:0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대승을 거뒀다. 인디애나는 경기 중반에 매서운 기세로 뉴욕 닉스를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인디애나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피했다. 반면 뉴욕은 1쿼터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대패를 당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17승 31패) 103 - 82 뉴욕 닉스(9승 38패)
인디애나가 이겼다(기 보다는 뉴욕이 그냥 졌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로이 히버트 18점 10리바운드
로드니 스터키 2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데이비드 웨스트 1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인디애나가 뉴욕에 대승을 거뒀다. 인디애나는 이날 한 때 무려 34점차로 앞서는 등 시종일관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필드골 성공률에서 경기가 갈렸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인디애나는 이날 53%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뉴욕이 기록한 42%보다 무려 9%가 넘는 수치다. 슛이 호조를 보이면서 인디애나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세를 올렸다. 1쿼터에서는 29-22로 뒤져 있었지만, 2쿼터와 3쿼터에만 무려 67점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인디애나는 이날 필드골 성공률 외에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도 앞섰다. 인디애나는 49리바운드를 잡아내며 33리바운드에 그친 뉴욕보다 무려 16개나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인디애나는 이를 발판으로 확률 높은 득점을 올렸다. 인디애나는 페인트존에서는 이날 올린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50점을 올리면서 승리의 초석으로 삼았다. 반면 뉴욕은 26점에 그쳤다.
인디애나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까지만 하더라도 7연패의 늪에 빠져 있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같은 약체들에게 내리 패한데 이어 휴스턴 로케츠와 애틀랜타 호크스와 같은 강호들을 잇달아 상대하면서 끝내 주저앉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3경기에서는 2승을 거두면서 한시름 덜었다.
인디애나는 현재 홈 5연전을 치르고 있다. 이후 새크라멘토 킹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차례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클리블랜드와의 경기는 고사하고서라도 새크라멘토와 디트로이트를 잡아낼지가 주목된다. 참고로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에 3연승을 거둔 적이 없다. 안방에서 시즌 첫 3연승을 거둘 지가 주목된다.
뉴욕 닉스
카멜로 앤써니 18점
루이스 아먼드슨 17점 3리바운드
팀 하더웨이 주니어 11점 5리바운드
뉴욕은 야투가 좀체 터지지 않으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뉴욕의 데릭 피셔 감독은 카멜로 앤써니를 25분내외만 뛰게 하면서 앤써니의 출장시간을 관리했다. 앤써니는 단 25분만을 뛰고도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앤써니와 함께 프런트코트 파트너로 나선 루이스 아먼드슨은 무려 80%의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이번 시즌 최다인 17점을 기록했다. 아먼드슨은 이번 시즌 들어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잔여시즌계약을 체결한 탓일까? 이날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공격에 앞장섰다.
문제는 위의 두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너무나도 컸다. 랭스턴 겔러웨이는 단 20%의 필드골 성공률에 그쳤으며, 벤치에서 나선 퀸시 에이시, 쉐인 라킨, 클린써니 얼리까지 죄다 25% 이하의 부진한 성공률을 내비쳤다. 이들 세 선수는 각기 20분 내외의 시간 동안 코트를 누볐지만 벤치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뉴욕은 이날 후반에 단 33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이에 반해 인디애나는 3쿼터에만 35점을 집중시켰다. 특히 3쿼터에 뉴욕은 단 12점에 묶이면서 추격의지를 상실하고 말았다. 4쿼터에 인디애나가 단 14점밖에 올리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이날 점수 차가 얼마나 크게 났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뉴욕은 이날 패배 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3연승을 포함 4승을 수확했다. 지난 29일에는 안방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100-92로 승리를 거두었을 정도. 하지만 이날 인디애나 원정에서 크게 패하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뉴욕은 안방에서 2연전을 갖는다.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를 마주한다.
사진 = Indiana Pacer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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