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디트로이트 비상' 제닝스, 아킬리스건 파열로 시즌아웃
- NBA / Jason / 2015-01-26 10:37:3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턴의 브랜든 제닝스(가드, 185cm, 76.7kg)가 끝내 시즌아웃됐다.
『ESPN.com』에 따르면, 제닝스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잔여시즌에 모두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닝스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9개월 후에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 나서지 못하는 것임은 물론이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제닝스는 이날 26분여 밖에 뛰지 못했다. 부상당한 직후에도 현지에서는 제닝스가 아킬레스를 다쳤을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이후 MRI 검사를 받은 제닝스는 끝내 장기간 결장을 피하지 못했다. 제닝스는 수술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제닝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6/9months"라며 자신이 뛸 수 없음을 밝혔다. 그래도 최근 들어 디트로이트가 (정확히 조쉬 스미스 방출 이후)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제닝스의 부상은 팀에게도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닝스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디트로이트는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줄 재원을 잃게 됐다.
D.J. 어거스틴이 있긴 하지만 어거스틴이 주전으로 나선다면 디트로이트의 백코트 운영에도 큰 차질을 빚게 된다. 지난 2014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지명된 스펜서 딘위디라는 제 3의 포인트가드가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시간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한 것이 사실. 무엇보다 팀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제닝스였기에 그의 부상이 더욱 뼈아프다.
제닝스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41경기에 나서 경기당 28.6분을 소화하며 15.4점 2.5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스미스가 팀을 떠난 이후 본격적으로 팀의 상승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디트로이트를 이번 시즌 최다인 7연승을 거두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물며 지난 7일에 있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는 위닝샷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7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28경기에서는 5승 23패에 머물렀지만, 이후 16경기에서는 12승 4패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제닝스가 전력에서 제외되게 되면서 디트로이트가 남은 시즌을 치르는데 있어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 = Detroit Piston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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