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포틀랜드 비상!' 알드리지, 6~8주 결장 예정
- NBA / Jason / 2015-01-23 11:57:0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게 엄청난 악재가 닥쳤다.
『NBA.com』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라마커스 알드리지(포워드, 211cm, 108.9kg)가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 전했다. 정밀검진 결과 알드리지는 왼손 엄지손가락의 측부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알드리지는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수술을 받아야하는 알드리지는 장기간 결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알드리지는 지난 2011-2012 시즌만 제외하고서는 매 시즌 평균 70경기가 넘는 경기에서 출장해왔다. 지난 2011-2012 시즌에는 가장 적은 55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진단에 의하면 알드리지는 최소 남아있는 정규시즌에는 출장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 진단인 8주가 나온다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설사 8주 만에 복귀한다 하더라도 경기 감각을 찾는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팀이 2라운드에 올랐다고 가정하더라도 제 기량을 뽐내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주득점원을 잃은 포틀랜드는 그야말로 비상이 아닐 수 없다. 최근 3연패를 떠안긴 했지만, 31승 12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북서지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기 때문. 서부컨퍼런스에서도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살아나고 있어 언제 포틀랜드를 위협할지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다른 것 다 제쳐두고라도 서부에서 살아남고자 한다면 알드리지가 어느 누구보다 가장 필요하다. 강팀들이 워낙에 많은데다 포틀랜드가 주춤하는 사이 언제 컨퍼런스 2위자리를 빼앗기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현재 서부 정국이다. 게다가 전력의 반이라 할 수 있는 알드리지가 없다면, 포틀랜드로서도 전력상의 크나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알드리지는 이번 시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38경기에 나서 평균 23.2점 10.2리바운드 1.2블락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선수가 빠지게 된다는 것은 포틀랜드에게 치명상이나 마찬가지다. 이후 포틀랜드가 상위시드(4번시드 이내)만 유지해도 상당한 선전을 펼친 것이나 다름없다.
알드리지를 잃은 포틀랜드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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