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리그] 상무, 오리온스 꺾고 제 1차 D리그 우승

대학 / duk hyun / 2015-01-21 1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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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고양/조덕현 웹포터] 상무의 우승은 언제까지 가능할 것인가?

상무는 21일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L D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양 오리온스에 82-57로 승리했다. 상무는 이날 승리로 제 1차 D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상무에서는 변기훈과 이관희가 각각 14점 5리바운드, 1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또한 김우람과 최진수도 각각 12점 5어시스트, 12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오리온스에서는 박찬성(183cm, 가드)과 김만종(198cm, 센터)이 각각 1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12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팀은 패배하며 상무의 우승을 바라봐야만 했다.

상무는 1쿼터 수비를 강하게 하며 오리온스에 앞서나갔다. 적극적인 스위치 수비와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D리그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선수 중에는 김우람의 게임 조율이 빛났던 쿼터였다. 상무의 1번으로서 3점 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렸다. 또한 어시스트도 2개를 하며 팀이 앞서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리온스는 1쿼터 초반 상무의 적극적 수비에 고전했다. 하지만 김만종의 중거리 슛이 적중되면서 벌어졌던 점수를 많이 좁혔다. 1쿼터는 상무가 23-15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양 팀은 2쿼터 중반까지 대등하게 경기를 이어나갔다. 상무는 가드가 인사이드를 파고들어 밖으로 빼주는 전술로 재미를 보았다. 비록 3점 성공률은 저조했지만, 페이크를 주며 2점 슛 라인 안에서 쏘는 슛의 정확도가 높았다. 그리고 선수층이 두텁다보니 2쿼터에 득점한 선수만 7명이었다. 모든 선수들은 코트에 들어와서 자기 몫을 다해주었다.

오리온스는 2쿼터 중반이후 공격리바운드를 계속내주면서 상무에게 흐름을 넘겨주었다. 중반까지 잘되던 수비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공격까지 잘 되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상무가 45-26으로 점수가 벌어지며 마쳤다.

상무는 후반전에도 제공권(15-6)에서 우위를 점했다. 슛의 정확도는 떨어졌지만,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리바운드(6개)를 따내며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1차전의 히어로 최진수는 누구보다 열심히 뛰며 또다시 친정팀의 비수를 꽂았다.

오리온스는 득점을 올려줘야 하는 김만종의 부진이 아쉬웠다. 그는 D리그에서 항상 팀이 골밑을 지켜주었다. 1~2쿼터도 그의 활약으로 대등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하지만 3쿼터에는 득점을 올려주지 못하면서 상무와의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3쿼터도 상무가 66-41로 앞서며 끝냈다.

상무는 4쿼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공을 따낸 후 적극적으로 속공에 임하면서 쉬운 득점을 올렸다. 상무 이훈재 감독은 점수 차가 벌어지자 출장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을 오랫동안 기용하였다. 권용웅과 노승준 등은 4쿼터에 오랜 시간 출전하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오리온스는 1~3쿼터와 다르게 리바운드를 대등하게 가져갔다. 하지만 3점 슛 성공률이 좋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두었을 때까지 7개를 시도해 모두 놓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결국 경기는 상무가 82-57로 오리온스를 누르고 제 1차 D리그의 우승을 차지했다.

# 주요 선수 기록

[상 무]
변기훈 : 13분 54초, 14점(3점 슛 4개) 5리바운드
이관희 : 22분 26초, 12점(3점 슛 2개) 6리바운드
김우람 : 21분 38초, 12점(3점 슛 2개) 5어시스트
최진수 : 21분 56초, 12점 5리바운드

[고양 오리온스]
김만종 : 40분 00초, 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찬성 : 28분 43초, 1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도수 : 19분 52초, 11점(3점 슛 1개) 5리바운드

사진제공 =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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