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Daily NBA] '진짜 아쉽다!' 뉴욕 17연패 이어가지 못해
- NBA / Jason / 2015-01-20 11:02:26
뉴욕 닉스(6승 36패) 99 - 9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20승 21패)
이렇게 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꾸준하게 패했던 뉴욕이 17연패에 실패했다.
뉴욕 닉스
카멜로 앤써니 2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
랭스턴 겔러웨이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14점 6리바운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못지않게 농구를 엄청나게 모독해왔던 뉴욕 닉스가 팬들의 기대를 져버렸다. 뉴욕은 이날 패했으면 필라델피아와 함께 이번 시즌 최다인 17연패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앤써니 데이비스가 빠진 뉴올리언스를 잡아내면서 길고 길었던 연패를 좀 더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뉴욕은 경기종료 42.9초를 남겨두고 93-92로 앞선 상황에서 카멜로 앤써니의 패스를 받은 호세 칼데런이 우측코너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이날 경기를 매조졌다. 덧붙여 안방에서의 12연패도 벗어났다.
# '아주 찬란한' 이번 시즌 연패 순위
1. 필리 17연패
2. 뉴욕 16연패
3. 늑대 15연패
4. 디트 13연패
이날 승리로 뉴욕은 지난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승리를 챙기는 기쁨을 누렸다. 지금까지 이렇게 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진 것을 넘어서 이제는 지는 것이 굳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꾸준하게 경기를 말아먹었다. 15연패 기간 동안 10점차 이상 패한 것이 부지기수였을 정도로 경기 내용이 최악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를 카멜로 앤써니와 랭스턴 겔러웨이가 깨트렸다. 앤써니는 지난 16일에 있었던 런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고 이날 양팀에서 가장 많은 24점을 쏘아 올리면서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앤써니는 당초 올스타전 이후에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였다. 무릎 상태가 아직도 완전하지 않기 때문. 하지만 지난 런던 경기에서 강력하게 복귀의지를 내비쳤고, 이날 35분여를 뛰면서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겔러웨이의 활약도 컸다. 겔러웨이는 현재 뉴욕과 두 번째 10일 계약을 맺고 있는 선수. 지난 드래프트에서 어느 팀으로부터 부름을 받지 못했고, D-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 7일에 뉴욕과 10일 계약을 맺으면서 뉴욕의 일원이 됐고, 이날 생애최고의 하루를 보내게 됐다. 겔러웨이는 지난 9일에 있었던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19점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이날도 맹활약을 펼치면서 뉴욕 닉스의 코칭스탭으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마땅한 포인트가드가 없는 뉴욕으로서는 겔러웨이가 향후 팀의 일원으로 성장해 준다면 더없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타이릭 에반스 2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에릭 고든 20점 5어시스트
오머 아식 11점 17리바운드
뉴올리언스의 먼티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도 데이비스를 내세우지 않았다. 지난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윌리엄스 감독은 데이비스의 출전의사를 내비추기도 했다. 당장 주전은 아니더라도 상황을 봐서 벤치에서 내보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데이비스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이날도 코트를 밟지 않았다. 또한 즈루 할러데이도 여전히 빠져 있는데, 할러데이는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뉴올리언스는 이날 패하면서 다시 5할 승률 아래로 내려앉았다. 주전 둘을 제외하고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를 잡아내기도 했지만, 백투백 원정이 부담이 됐을까 이날은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날 뉴욕에 한 때 15점차로 이끌려 다녔다. 하지만 경기 종료 1분을 채 남겨두지 않고 1점차로 바짝 쫓았지만, 막판에 수비가 일그러지면서 칼데런에게 쐐기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뉴올리언스는 나란히 주전 가드로 나선 타이릭 에반스와 에릭 고든이 힘을 냈다. 골밑에서는 오머 아식이 제공권 싸움에서 뉴욕을 상대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정작 포워드 포지션의 선수들이 큰 힘을 보태지 못했다. 데이비스의 부상 이후 줄곧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라이언 앤더슨은 이날 무려 13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3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지난 경기의 X-펙터였던 알렉스 아진샤는 전날 같은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a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