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골밑공격이 문제라 생각하지 않는 듀랜트

NBA / Jason / 2015-01-17 14:00:38
20130201 Daily(Kevin Durant)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케빈 듀랜트가 팀이 처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듀랜트는 팀의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트레이들 통해 골밑 전력을 끌어올리고자 했다. 그러나 끝내 트레이드는 터지지 않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브루클린 네츠의 브룩 로페즈를 트레이드하려 했지만, 브루클린이 이를 거절하면서 로페즈 영입에 실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제러미 램과 켄드릭 퍼킨스를 매물로 내세웠지만, 브루클린이 샬럿 밥캐츠의 랜스 스티븐슨을 원치 않으면서 트레이드 협상은 결렬됐다.

듀랜트는 이에 대해 “우리 팀은 골밑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고 입을 열며 “이게 우리들의 색깔이다”면서 오클라호마시티의 현재 상태에 대해 만족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이어서 말문을 연 듀랜트는 “득점이 어디에서 나던 간에 우리는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면서 “좋은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은 도움이 되겠지만, 저는 지금의 팀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듀랜트의 말과 달리 오클라호마시티의 최근 골밑 득점은 좋지 않다. 단순히 듀랜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어 공격에서는 큰 공백이 없지만, 인사이드에서 이들을 도와줄 마땅한 선수가 없기 때문. 이번 시즌 들어 서지 이바카가 다소 부진하고 있는데다 센터 포지션을 책임지고 있는 스티븐 애덤스와 퍼킨스에게 공격을 기대하긴 더욱 어렵다.

이에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티 단장은 지난 201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센터를 영입하고자 했다. 당시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제프 그린(멤피스)이 포함된 패키지를 통해 보스턴 셀틱스로부터 켄드릭 퍼킨스와 네이트 로빈슨을 데려온 바 있다. 이번에도 트레이드를 통해 골밑에서 힘이 되어줄 선수를 포섭하려 하고 있다.

듀랜트는 기존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퍼킨스가 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이미 이들과 많은 시즌을 치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랜트의 바람과 달리 여전히 로페즈를 트레이드 해오는데 관심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분명한 것은 듀랜트가 팀의 기둥으로서 자신과 함께하고 있는 선수들을 아끼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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