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진 감독, "앞으로도 신중하게 임할 것"
- 대학 / yaeeuns2 / 2015-01-15 22:12:47

[바스켓코리아 = 창원/김예은 웹포터]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꺾으며 상대 전적 동률을 만들었다.
LG는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을 95-77로 꺾으며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삼성에 상대전적 1승 2패로 뒤지고 있었다. 그 중 3차전의 패배가 김진 감독에게 크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 감독은 “3차전에서 기록상으로 앞섰다. 승부처에서 실책이 나왔던 것도 아쉽다. 하지만 외곽 슛을 많이 내준 게 패인이었다”라고 말했다.
LG는 1쿼터, 김영환(195cm, 포워드)과 김시래(178cm, 가드)의 3점포 두 방으로 삼성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김진 감독의 지난경기 아쉬움이 털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 김종규가 2쿼터, 복귀를 알렸다. 김종규(206cm, 센터)는 복귀 신고를 덩크슛으로 했다. 3점 플레이도 선보였다. LG가 완벽하게 리드를 잡아가는 순간이었다.
김 감독은 오늘 김종규의 복귀를 걱정스러워했다. 아직 체력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김종규는 2쿼터에 이어 4쿼터까지 총 18분을 뛰며 맹활약 했다. 김진 감독은 “오늘 10분 정도 예상했는데 (김)종규가 예상 외로 몸 상태가 좋았다. 상당히 잘해줬다”며 김종규의 활약을 짚었다.
LG는 2쿼터, 삼성을 확실하게 따돌렸다. 삼성이 따라붙을 새가 없었다. 그리고 4쿼터까지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초반 분위기를 우리가 잡았던 게 상당히 도움이 됐다. 기록에서 많이 앞서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제공권 수비를 잘했다”며 승인을 밝혔다. 이어 “앞선과 뒷선 모두 볼을 안 갖고 움직이는 플레이를 해주면서 찬스가 많이 만들어졌다”며 말을 이어갔다.
김 감독은 “팀이 떨어지면 안 되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신중하게 임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데이본 제퍼슨(198.3cm, 센터)에 대한 말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동료들이 협력을 해줘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 정말 축하한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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