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스타 연예인] 강력한 ‘우승후보’ 예체능, 다크호스 아띠에 ‘진땀승’

KBL / sportsguy / 2015-01-15 19:17:42
서지석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예체능이 다크호스인 아띠와 접전 끝에 대회 첫승을 챙겼다.

예체능은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김혁(연기자)과 김태우(가수), 그리고 박진영(가수) 활약에 힘입어 다크호스 아띠를접전 끝에 43-36으로 물리쳤다.

'팀' 예체능은 연예인 중 가장 훌륭한 농구 실력을 가지고 있는 GOD 출신의 김태우를 비롯해 농구 매니아인 박진영, 그리고 선수 출신으로 방송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김혁과 선수 출신모델인 곽휘훈이 포진한 강 팀으로,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팀이다.

하지만 패기를 바탕으로경기에 임한 아띠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고, 3쿼터부터 김혁과 박진영, 그리고 일반인 박용환의 하모니가 이뤄지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전반전 예체능은 다크호스인 아띠의 집중력에 다소 밀리는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개개인의 훌륭한 기술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고, 어렵지 않게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쿼터 종반 다시 아띠의 집중력에 밀려 추격전을 내주고 말았다. 그렇게 예체능은 21-20으로 단 1점만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계속해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예체능은 종료 4분 안쪽으로 접어들며 ‘예체능 스타’ 김혁이 원맨쇼를 펼치며 점수차를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다. 김태우도 포스트 업으로 김혁을 도왔다. 김혁의 활약이 펼쳐진 예체능은 박빙의 승부를 지나 처음으로 2~4점차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예체능은 김혁을 중심으로 점수차를 유지했고, 서지석이 터트린 버저비터로 35-29로 6점을 앞서며 4쿼터를 맞이했다.

대회 규정상 연예인만 출전할 수 있는 4쿼터, 아띠가 선취점을 만들었다. 예체능은 작전타임. 작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후 양 팀은 쉽게 점수를 만들지 못한 채 2분을 넘게 보냈다. 던지는 슛 마다 아쉽게 림을 빗나갔다. 그리고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예체능이 교체 투입한 조동혁이 지난 정적을 깨는 골밑슛을 터트렸다. 다시 6점 차로 도망가는 예체능이었다. 이은 공격에서 자유투를 얻은 아띠는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키며 추격전을 이어갔다.

다시 예체능이 도망갔다. 힙푸퍼인 박용환이 귀중한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세 번의 수비를 성공적으로 펼쳐 점수차를 벌렸다.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지석이 원맨 속공을 성공시키며 9점을 앞섰다. 하지만 아띠가 다시 점수차를 줄이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벌어진 점수차에 잠시 쉬어가던 예체능의 방심의 틈을 공략한 것. 예체능은 주춤했고, 아띠는 집요한 추격전을 펼쳐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36-41로 따라붙었다.

예체능 최인선 감독은 급히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마무리를 위한 시간을 갖는 예체능이었다. 경기는 거기서 끝이었다. 작전타임 이후 종료 56초를 남겨두고 박진영이 승부를 결정짓는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7점차. 아띠가 승부를 뒤짚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그래도 경기는 예체능 승리로 끝을 맺었다.

사진 =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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