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Daily NBA] '아무도 모른다!' 애틀랜타 이번 시즌 팀내 최다 10연승

NBA / Jason / 2015-01-15 13:03:3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의 상승세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른다. 애틀랜타 호크스의 연승은 끊어지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팀내 최다인 10연승에 성공했다.

보스턴 셀틱스(13승 24패) 91 - 105 애틀랜타 호크스(31승 8패)



애틀랜타가 쥐도 새도 모르게 10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 셀틱스



에이브리 브래들리 17점 3리바운드



제러드 설린저 14점 9리바운드



켈리 올리닉 12점 8리바운드



보스턴은 이날 애틀랜타 못지 않게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이날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 중 제럴드 월라스를 제외하고 모두 코트에 투입시켰다. 가장 적게 뛴 선수는 제임스 영(약 9분)과 필 프레시(약 11분)가 전부. 나머지 10명의 선수들은 모두 20분 내외의 시간을 고루 소화했다. 일찌감치 애틀랜타와 격차가 벌어진 것도 컸지만, 어린 선수들이 고루 코트를 밟으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다.



이 와중에 에이브리 브래들리, 제러드 설린저, 켈리 올리닉, 마커스 쏜튼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애틀랜타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보스턴은 이날 제공권 싸움에서도 근소하게나마 앞섰다. 특히 공격리바운드에서 13-6으로 앞섰지만, 이미 승리와는 거리가 멀어져 있었다. 실책도 애틀랜타보다 많았다.



애틀랜타 호크스



드마레 캐럴 2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제프 티그 22점 6어시스트



폴 밀샙 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최다인 10연승을 거두었다. 또한 지난 1997-1998 시즌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연승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시즌, 승리에 관한 프랜차이즈 기록을 속속들이 갈아치우고 있는 애틀랜타는 31승 8패를 기록하는 동안 원정에서 15승 5패라는 놀라운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애틀랜타보다 원정성적이 좋은 팀은 골든스테이트밖에 없다(14승 4패).



애틀랜타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은 이날도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지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는 폴 밀샙, 제프 티그, 드마레 캐럴을 투입하지 않았던 애틀랜타. 이날은 알 호포드와 카일 코버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것이 큰 도움이 됐을까? 이들 3인방은 이날 무려 62점을 합작하면서 애틀랜타의 공격을 일선에서 이끌었다.



호포드와 코버의 자리는 페로 안티치와 타보 세폴로샤가 채웠다. 모처럼 주전으로 나선 안티치는 이날 6점 5리바운드 4스틸을 곁들이며 궂은일을 도맡았다. 세폴로샤는 이전 경기에서 캐럴을 대신해 스몰포워드로 나선데 이어 이날은 코버의 자리인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뛰었다. 세폴로샤는 이날 양팀에서 가장 높은 득실차인 +28을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부덴홀저 감독은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것까지 샌안토니오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정도다.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 베테랑인 주축들을 대거 경기에 내보내지 않으면서 장기적은 운영을 펼쳐왔다. 이는 이번 시즌에도 변함이 없다. 애틀랜타는 약체들과의 대진이 기다리고 있기에 가능한 것도 있지만, 주축들에게 주저 없이 휴식을 내주면서 더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무엇보다 경기력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입증하며 애틀랜타의 패싱게임이 얼마나 조직적인지 엿볼 수 있었다.



현재 동부 원정길에 올라 있는 애틀랜타는 이후 17일과 18일에 토론토와 시카고를 연이어 방문한다. 남아 있는 원정 일정에서 애틀랜타의 연승이 좀 더 이어질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원정 4연전을 마친 애틀랜타는 홈 7연전에 돌입한다. 애틀랜타에게는 동부 컨퍼런스 단독 선두를 굳히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 애틀랜타는 현재까지 안방에서 16승 3패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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