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Daily NBA] '52점' 윌리엄스 대폭발한 미네소타, 드디어 15연패 탈출

NBA / Jason / 2015-01-14 12:46:0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천신만고 끝에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미네소타는 이날 무려 52점을 폭발시킨 모리스 윌리엄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인디애나를 꺾고, 15연패에서 벗어났다. 인디애나는 이날 패배로 연패에 빠졌다.

인디애나 페이서스(15승 25패) 101 - 110 미네소타 팀버울브스(6승 31패)



윌리엄스가 끝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C.J. 마일스 22점 5리바운드



C.J. 왓슨 12점 5어시스트



로이 히버트 10점 8리바운드



3쿼터 종료 당시 인디애나는 미네소타에 6점을 리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이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에 주저앉고 말았다. 인디애나는 미네소타에게 4쿼터에만 무려 41점을 내주면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인디애나는 3점슛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을 제외하고는 미네소타에 앞섰지만 이를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유는 단 하나 윌리엄스를 막지 못해서였다.



인디애나는 이틀 휴식 뒤 안방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상대한다. 최근 디트로이트의 기세가 매서운 만큼 인디애나에게도 쉽지 않은 일전이 될 터. 디트로이트와의 경기를 마치고서는 원정 5연전에 돌입한다. 인디애나는 이 기간 동안 샬럿 호네츠, 휴스턴 로케츠, 애틀랜타 호크스, 마이애미 히트, 올랜도 매직과 격돌한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모리스 윌리엄스 5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6개



앤드류 위긴스 2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골귀 젱 10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윌리엄스가 그야말로 대폭발한 하루였다. 윌리엄스는 이날 무려 33개의 슛을 시도해 19개를 적중시켰다. 그 중 3점슛은 11개를 던져 6개를 넣는 그야말로 신들린 모습을 내비쳤다. 윌리엄스는 홀로 팀 득점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득점을 책임지면서 미네소타의 15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윌리엄스가 기록한 52점은 이번 시즌 개인 최고 득점이다. 이전에는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써니와 파우 가솔이 각각 기록한 46점이 최고였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이날 50점을 훌쩍 넘어서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전에도 인디애나를 상대로 5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5명에 불과했다. 조지 거빈, 래리 버드, 버나드 킹, 마이클 조던, 크리스 웨버까지. 모두 내로라하는 전설들이다. 여기에 윌리엄스가 52점을 퍼부으면서 이 대열에 합류했다. 참고로 조던은 1987년, 웨버는 2001년에 인디애나를 무참히 짓밟은 바 있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길고 길었던 15연패에서 벗어났다. 조금만 더 지면 필라델피아의 이번 시즌 최다연패인 17연패를 깰 수도 있었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인디애나에 엄청난 폭격을 가하면서 미네소타가 천신만고 끝에 연패의 늪에서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윌리엄스는 승부처였던 4쿼터 초반에만 2개의 3점슛을 곁들였고, 이언 마힌미의 테크니컬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4쿼터 미네소타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편 이날을 시작으로 원정 4연전에 나서 있는 미네소타는 이틀 휴식을 취한 뒤 피닉스 선즈, 덴버 너기츠, 샬럿 밥캐츠를 찾아간다. 미네소타는 유일하게 연승이 없다(심지어 필라델피아도 두 번이나 했다). 그러나 다음 상대가 피닉스인지라 미네소타가 연승을 이어가기엔 결코 녹록치 않은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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