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Daily NBA] '탈 조쉬 효과의 주인공들' 스미스 먼저 버린 애틀랜타가 웃었다

NBA / Jason / 2015-01-10 12:48:1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역시 스미스는 먼저 버렸어야 됐는가?'

조쉬 스미스와 먼저 결별한 애틀랜타 호크스가 최근에 스미스와 작별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물리쳤다. 탈 조쉬 효과(No Smith Effect)로 대변된 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가 승리하면서 디트로이트의 연승을 저지했다. 애틀랜타는 이 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했고, 디트로이트는 7연승을 마감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12승 23패) 103 - 106 애틀랜타 호크스(27승 8패)



디트로이트는 이날 최다인 23점차로 이끌려 다녔다. 하지만 후반 들어 매서운 기세로 애틀랜타를 쫓아갔다. 특히 4쿼터 막판에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연이어 3점슛을 꽂아대며 105-101까지 격차를 좁혔다. 이어서 디트로이트는 반칙작전을 시도했다. 자유투 슈터는 알 호포드. 하지만 호포드는 자유투를 모두 놓쳤고, 디트로이트에게 기회가 왔다. 이후 공격에서 콜드웰-포프는 3점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게 림을 외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리바운드 경합에서 앤써니 톨리버는 폴 밀샙에게 반칙을 범했고, 밀샙은 자유투 한 개만 성공시켰다(101-106).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시도했다. 2점을 추격한 디트로이트는 애틀랜타의 공격이 실패한 사이 경합 도중 1.2초를 남겨두고 볼을 따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가 시도한 마지막 슛은 끝내 림을 관통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20점 6리바운드 3점슛 4개



그렉 먼로 15점 12리바운드



카일 싱글러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브랜든 제닝스 14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디트로이트가 막판에 맹추격을 가했지만, 끝내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전반에 45점을 올렸는데 반해 애틀랜타에게는 무려 64점을 실점하면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게다가 3쿼터 초반에도 기세를 내주면서 손쉽게 경기를 내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후부터 반전이 시작됐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 30점을 집중시킨 것을 시작으로 후반에만 58점을 몰아쳤다. 4쿼터에 애틀랜타의 공격이 주춤한 틈을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격차를 좁혀나갔다. 하지만 끝내 마지막 3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KCP' 콜드웰-포프의 활약은 대단했다. 3쿼터까지만 하더라도 부진했지만, 4쿼터에만 자신이 올린 20점 중 16점을 몰아치면서 디트로이트가 추격에 나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 종료 직전 3점슛으로 버저비터를 만들어낸 콜드웰-포프는 특히 4쿼터 막판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상대 반칙까지 이끌어냈다. 아쉽게도 자유투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팰리스오브오번힐스에 자리한 관중들을 모두 일어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3점에서 더 이상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시간이 모자랐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역대 한 경기 최다인 43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이는 프랜차이즈 기록. 하지만 이 중 애틀랜타의 림을 통과한 것은 13개에 불과했다. 성공률은 30.2%. 콜드웰-포프가 4개의 3점슛을 집어넣긴 했지만, 그는 무려 16개의 3점슛을 시도해야 했다. 이 와중에 카일 싱글러와 앤써니 톨리버(이상 3개) 그리고 브랜든 제닝스(2개)가 외곽에서 순도 높은 적중률을 보였지만, 조디 믹스(4개 모두 실패)와 요나스 예레브코(3개 모두 실패)가 시도한 3점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나 디트로이트는 이날 단 7개의 실책을 저질렀음에도 이를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애틀랜타 14개). 필드골 성공률 차가 너무 컸다.



디트로이트의 연승은 종지부를 찍었다. 스미스 방출 이후 무려 7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13연패를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함께 아주 주구장창 질 것처럼 보였지만, 스미스 방출이후 무슨 기류가 흘렀는지 무려 7연승을 내달리면서 리그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특히 최근 들어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인 댈러스 매버릭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백투백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최근 기세를 이어갔다. 그 것도 두 경기 모두 원정에서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물며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는 막판 샌안토니오의 실책을 틈타 제닝스가 기가 막힌 플로터로 버저비터를 만들어내며 방점을 찍었다.



# 그야말로 대단했던 No Smith Effect



첫 28경기 5승 23패 / 평균 득점 94.4점 / 필드골 성공룔 41.3% / 3점 개수 7.7개 / 속공 득점 12점



이후 7경기 7승 / 평균 득점 107.9점 / 필드골 성공률 48% / 3점 개수 11.3개 / 속공 득점 18.4점



애틀랜타 호크스



알 호포드 19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폴 밀샙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제프 티그 14점 3리바운드 11어시스트



카일 코버 11점 4리바운드 3점슛 3개



애틀랜타는 이날 디트로이트의 7연승을 저지하면서 7연승을 질주했다. 더불어 지난 23경기에서 21승을 쓸어 담는, 그야말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애틀랜타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디트로이트에 경기 내내 앞서나갔다. 비록 4쿼터에 단 16점에 머무르면서 경기를 그르칠 뻔 했지만, 이를 끝까지 유지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애틀랜타의 매력은 역시나 안정적인 패싱게임. 애틀랜타는 여러 선수들이 볼을 만지면서 최대한 비어있는 선수들을 찾으면서 득점을 올렸다. 그 결과 주전 선수들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고, 벤치에서의 지원도 잇따랐다. 타보 세폴로샤는 이날 3점슛 2개를 포함 100%의 필드골 성공률을 과시하며 알토란같은 12점을 보탰다. 데니스 슈뢰더도 8점을 얹었다.



애틀랜타는 이날 디트로이트와 달리 3점슛이 안정적으로 터졌다. 카일 코버는 3개를 시도해 가뿐하게 모두 성공시키면서 100%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팀의 외곽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디트로이트가 10점차 내외로 쫓아온 순간 정면에서 다시 한 번 3점슛을 터트리며 디트로이트의 불을 꺼트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폴로샤와 드마레 캐럴도 2개씩 보태는 등 애틀랜타는 이날 43.5%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리드의 초석으로 삼았다.



#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 판도



1. 호크스 28승 8패 (남동지구 1위)



2. 위저즈 25승 11패



3. 랩터스 24승 11패(대서양지구 1위)



4. 시카고 25승 12패(중부지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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