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올쉐이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한 포틀랜드
- NBA / Jason / 2015-01-09 12:03:5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닐 올쉐이 단장과 좀 더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ESPN.com』의 케빈 아노비츠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올쉐이 단장과 다년간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인 것으로 보인다.
올쉐이 단장은 지난 2012년 여름부터 포틀랜드의 단장으로 자리매김해왔고 부임 이후 해마다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쉐이 단장이 오기 전 포틀랜드는 단 28승을 거둔 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33승, 54승을 거둔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아직도 단 8패만을 기록하며 북서지구 1위 겸 서부 컨퍼런스에서 2위를 질주하고 있다.
포틀랜드의 폴 앨런 구단주도 "올쉐이 단장의 리더십을 통해 팀이 진일보했다"며 올쉐이 단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앨런 구단주는 이어 "올쉐이 단장이 팀을 맡으면서 리빌딩을 단행하고 있는 팀을 플레이오프 컨텐더로 변모시켰다"면서 올쉐이 단장이 앞으로도 팀을 발전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올쉐이 단장의 수완은 드래프트부터도 잘 드러났다. 지난 2012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데미언 리라드를 지명했다. 리라드는 무명대학에 가까운 위버스테이트 대학을 나온 선수로 많은 팀들의 관심 밖에 있었다. 하지만 올쉐이 단장은 과감히 리라드를 지명했고, 리라드는 현재 팀의 에이스이자 올스타가드로 성장해 있다.
또한 팀내 핵심 포워드인 니콜라스 바툼과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포틀랜드 전력의 근간을 다졌다. 특히 댈러스의 어시스턴트코치였던 테리 스터츠를 감독으로 임명하면서 포틀랜드의 농구를 탈바꿈시켰다.
이 밖에도 지난 2013년 여름에는 트레이드로 로빈 로페즈를 데려오는 수완을 발휘했고, 지난 해 여름에는 전혀 무리가 되지 않는 적정한 계약으로 크리스 케이먼과 스티브 블레이크까지 잡으면서 벤치까지 잘 보강했다.
다만 이번 시즌 후에 자유계약선수가되는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웨슬리 메튜스 그리고 로페즈를 어떻게 잡을 지가 관심사다. 올쉐이 단장이 샐러리캡을 잘 관리해 온 만큼 포틀랜드가 재정적인 유동성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연장계약을 맺은 올쉐이 단장이 다가오는 여름을 어떻게 맞이할 지가 주목된다.
사진 = Portland Trail Blazer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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