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Daily NBA] 역시 공격하면 댈러스, 클리블랜드 상대로 막강 화력 과시

NBA / Jason / 2015-01-05 11:34:4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어김없이 연승을 이어갔다. 댈러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5연승을 질주했다. 여러 선수들이 고루 활약한 댈러스는 클리블랜드와 대도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3쿼터에 일찌감치 달아났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패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9승 15패) 90 - 109 댈러스 매버릭스(25승 10패)



댈러스가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1쿼터에 케빈 러브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이후부터 댈러스는 꾸준히 앞서나가면서 리그 공격력 1위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전반에만 57점을 퍼부은 댈러스는 3쿼터에만 32점을 집중하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매조졌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케빈 러브 30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션 메리언 13점 4리바운드



메튜 델라베도바 10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러브가 이번 시즌 최다인 30점을 퍼부었다. 러브는 1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면서 팀의 공격을 주도해 나갔다. 러브는 1쿼터에만 무려 71.4%의 놀라운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후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19점을 보탰지만, 성공률이 42.8%에 불과했다.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따라주지 못했다. 션 메리언과 메튜 델라베도바가 힘든 상황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여러 스타급 선수들이 고루 활약한 댈러스에 맞서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그나마 남아 있던 카이리 어빙은 이날 이번 시즌 최저인 단 6점에 머물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3쿼터에 어빙은 등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경기에 돌아오지 않았다. 어빙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빙은 "많은 통증이 있다"며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미 어빙은 지난 주에도 무릎 부상으로 2경기에서 결장한 바 있다. 어빙은 현재 두 가지 부상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한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클리블랜드의 데이비드 블랫 감독은 데이비드 그리핀 단장으로부터 신임을 굳건히 했다. 그리핀 단장은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 팀을 이끌 감독이다"면서 블랫 감독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블랫 감독은 경질설에 휩싸이기도 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최근에는 타이런 루 코치가 타임아웃을 요청해야한다고 경기 도중 블랫 감독에게 역설하기도 하면서 일각에서는 선수단이 블랫 감독보다 루 코치를 신뢰하고 있다는 소식도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리핀 단장은 이를 일축하면서 블랫 감독에게 무게를 더욱 실어줬다.



블랫 감독은 지난 3일에 있었던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델라베도바, 마이크 밀러, 트리스탄 탐슨을 러브, 어빙과 함께 주전으로 내세웠다. 델라베도바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주전 슈팅가드로 나섰다. 밀러는 주전 스몰포워드로 자리를 옮겼다. 탐슨은 앤더슨 바레장의 시즌아웃 직후에 주전 센터로 나서기도 했지만, 한 동안 벤치에서 출격하다 다시 선발로 올라섰다.



이는 블랫 감독이 현재를 타개해 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를 모두 실험해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벤치에서 써야 할 선수들을 모두 주전으로 기용할 정도로 현재 클리블랜드의 상태는 전혀 정돈되어 있지 못한 상황이다. 하물며 이들이 모두 주전으로 올라서면서 정작 벤치에서 힘을 보태야 할 선수들이 전무하게 됐다. 이날도 세컨유닛 대결에서 클리블랜드는 댈러스에 크게 밀리고 말았다.



댈러스 매버릭스



덕 노비츠키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챈들러 파슨스 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레존 론도 4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여러 선수들이 고루 활약한 댈러스가 클리블랜드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댈러스는 이날 무려 6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클리블랜드는 따돌렸다. 이날 최다인 20점차로 격차를 벌렸을 정도로 이날 댈러스의 경기력은 완벽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20점을 올린 먼테 엘리스를 시작으로 덕 노비츠키, 챈들러 파슨스가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했다. 벤치에서 나선 J.J. 바레아, 리처드 제퍼슨, 데빈 해리스는 33점을 합작하면서 주전들의 쉬는 시간을 든든하게 채웠다.



노비츠키는 이날 15점을 보태면서 정규시즌 누적득점에서 29,397점을 올렸다. 이는 통산 7위에 올라 있는 모제스 말론에 단 12점 뒤진 기록. 적어도 다음 경기에서 노비츠키가 자신의 평균 득점만 기록해도 말론은 쉽게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노비츠키의 평균 득점은 이날 경기 전까지 18.6점이다. 이만하면 오는 6일에 있을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말론을 제치고 통산 정규시즌 누적득점 순위에서 노비츠키가 7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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