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클리블랜드 비상!' 제임스, 부상으로 2주 결장 예상
- NBA / Jason / 2015-01-02 09:59:07
『ESPN.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가 부상으로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등과 무릎의 부상으로 결장한다.
제임스가 향후 2주 동안 나서지 못한다면 9경기에 얼굴을 내밀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03-2004 시즌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한 제임스에게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부상 전까지 5경기 연속 결장한 적이 없었다.
클리블랜드는 MRI 검사 결과 제임스가 등 아래 부분과 왼쪽 무릎에 부상이 있어 나서지 못한다고 먼저 발표했다. 제임스는 이미 무릎 통증으로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과 1일에 있었던 애틀랜타 호크스,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지난 밀워키전에서는 제임스는 물론이고 케빈 러브와 션 메리언까지 결장하면서 클리블랜드가 대패를 면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의 경기력이 좀체 올라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제임스의 부상은 클리블랜드에게 크나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클리블랜드는 최근 강호들과의 일정이 준비되어 있는데다 서부 원정길도 기다리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샬럿 호네츠(원정), 댈러스 매버릭스(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원정), 휴스턴 로케츠(홈)를 상대한 뒤 서부 원정 5연전을 떠난다.
제임스가 부재한 상황에서 클리블랜드가 치르기에는 상당히 빡빡한 일정이다. 이미 제임스가 빠진 최근 2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제대로 힘조차 써보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등 부위에 이상이 있는 러브마저 빠지게 된다면 클리블랜드에게는 앞으로가 이번 시즌을 치르는데 있어 실로 엄청난 고비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29경기에 나서 경기당 27.5분을 뛰며 25.2점 5.3리바운드 7.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빼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지난 2009-2010 시즌 이후 처음으로 필드골 성공률이 50%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득점 또한 루키시즌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다.
일각에서는 제임스의 동기부여를 거론하고 있을 정도. 누구보다 지난 10시즌 동안 꾸준했고, 무려 네 번이나 MVP를 품은 그였기에 이번 시즌 다소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 다소 어색할 정도다. 게다가 부상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주 동안 나서지 못한다.
선수단과 데이비드 블랫과의 관계문제도 어느 덧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선수들이 타이런 루 코치에 좀 더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것만 봐도 그렇다. 신임감독인 블랫이 선수단을 잘 휘어잡지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반대로 선수들이 그만큼 믿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클리블랜드에게는 제임스가 빠지게 될 앞으로의 2주를 잘 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결코 쉽지 않겠지만, 클리블랜드가 이를 어떻게 타계할 지가 주목된다. 더불어 제임스가 부상을 털어내고 예전과 같은 소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제임스가 속히 부상을 털어내고 코트로 돌아오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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