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보쉬 "좀 더 골밑에서 뛰고 싶다!"
- NBA / Jason / 2014-12-31 09: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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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CB1' 크리스 보쉬(센터-포워드, 211cm, 106.6kg)가 아쉬운 복귀전을 치렀다.
보쉬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의 드디어 부상에서 복귀했다. 보쉬는 예상대로 안방에서 열린 경기에서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이날 보쉬는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드웨인 웨이드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이후 보쉬는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보쉬가 좀 더 림 근처에서 뛰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까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함께 뛰었을 때처럼 말이다. 원래 보쉬는 원래는 중장거리에서 슛을 던지길 좋아하고, 페이스업을 통해 득점을 노리던 선수였다.
이에 대해 보쉬는 "습관을 바꾸긴 쉽지 않다"고 입을 열며 "지난 네 시즌 동안 내가 해 온 것이 있다"며 지난 2010년 여름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이후 줄곧 골밑에서 뛰어왔음을 시사했다. 보쉬는 지난 2010년을 기점으로 슈퍼스타들과의 공존을 위해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로 뛰는 비중을 늘려야만 했다.
보쉬는 "골밑에서 좀 더 뛸 수 있어야 한다"며 팀내 마땅한 빅맨이 없음을 언급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에 영입한 조쉬 맥로버츠가 시즌아웃됐고, 크리스 앤더슨과 유도니스 해슬럼이 있지만, 보쉬만한 사이즈를 갖춘 빅맨이 전무하다. 하물며 해슬럼은 언더사이즈 빅맨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데다 노쇠화가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덧붙여 보쉬는 "바스켓과 좀 더 가까워져야 한다"고 운을 떼며 "내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15피트 안으로 더 들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며 골밑에서 좀 더 원활한 플레이를 펼치고 싶은 의중을 넌지시 드러냈다. 보쉬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경기당 21.6점 8.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주득점원 노릇을 해왔다.
끝으로 보쉬는 "포스트에 더 들어가야 한다"며 "바스켓과 가까워져 있을 때 내가 더 위력적일 것 같다. 20피트 밖에서 슛을 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며 인사이드에서 뛸 때의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보쉬가 마이애미가 자랑하는 부동의 빅맨답게 좀 더 센터다운 면모를 선보일 지가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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