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정인교 감독, “선수들에게 고마움 전하고파”
- NBA / sportsguy / 2014-12-28 21:48:51

[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우석 기자] “중요한 경기를 승리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이끈 인천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은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28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에서 카리마 크리스마스(26점 11리바운드), 김단비(6점 6리바운드), 곽주영(8점 7리바운드) 활약 등으로 청주 KB스타즈를 57-49로 물리쳤다.
접전 끝에 만든 승리였다. 신한은행은 지난 금요일 인천에서 벌어진 연승 신기록을 작성 중인 춘천 우리은행과 혈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결과로 오늘 경기에서 심각한 체력 문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르지 않았다. 경기 시작부터 신한은행 몸놀림은 무거웠다. 하지만 노련함을 바탕으로 KB스타즈와 접전을 펼쳤고, 결국 승리를 따내며 기분좋게 2014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정 감독은 웃으며 인터뷰 실에 들어왔다. “역시 하루쉬고 게임을 하는 건 힘들다. 선수들 연령은 높지 않은데, 몸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많다. 초반에 야투율이 좋지 못했고, 턴오버도 많이 나왔다. 결국은 체력 문제였다. 하지만 지난 경기(우리은행)부터 정말 수비가 잘 되었다. 수비로 승리한 경기”라고 총평했다.
신한은행이 내준 점수는 49점. KB스타즈 슛 난조가 있었지만, 신한은행이 이날 선택한 스위치 디펜스의 효과도 있었다. 정 감독은 오늘 승리를 수비와 스위치 디펜스로 꼽은 것이다. 정 감독은 “적극적인 스위치 디펜스로 인해 KB스타즈 외곽 방어에 성공했다. 수비가 잘 맞아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3경기 연속 +20점을 만들어준 카리마 크리스마스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오늘 경기에서도 크리스마스가 공격을 다 이끌었다. 감독으로서 아주 미안한 부분이다. 제시카 브릴랜드 부상으로 인해 혼자서 게임을 소화하고 있다. 그래도 잘 이겨내주고 있다. 정말 고마운 부분이다. 크리스마스는 우리한테 얻어걸린 ‘행운’같은 선수이다. 인성도 정말 훌륭한 선수다.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잘 해결해주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정 감독은 “2014년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2015년에 좋은 징조가 보인다”라고 흡족해 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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