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높이 앞선 오리온스, SK 꺾고 2연승
- 대학 / thyuna24 / 2014-12-23 15:41:55

[바스켓 코리아 = 고양/탁현아 웹포터] 고양 오리온스가 서울 SK를 꺾고 D 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오리온스는 23일(화)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L D리그 SK와의 경기에서 89-83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과 함께 리바운드(44-25)에서 우위를 점하며, 상무를 제외한 팀 중 처음으로 SK에 패배를 안겼다. 반면, SK는 더 적은 실책(9-16)을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스’ 신윤하의 5반칙 퇴장과 선수들의 부진한 야투로 패배했다.
초반 분위기는 오리온스가 가져갔다. 김만종(200cm, 센터)의 골밑 슛으로 먼저 득점을 올린 오리온스는 임승필과 김동욱의 연속 득점으로 8-2로 달아났다. 이어서 오리온스는 상대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했고, 점수는 시작 3분 만에 10-2가 되었다.
SK는 작전 타임으로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러나 SK의 공격은 오리온스의 도움 수비 앞에서 번번이 가로막혔다. 오리온스는 전정규의 외곽 슛으로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1쿼터는 23-19로 오리온스가 앞선 채 끝이 났다.
오리온스는 2쿼터에도 첫 득점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2쿼터를 시작했다. SK는 신윤하의 분전 속에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오리온스의 ‘해결사’ 김동욱을 막지 못해 역전에 실패했다. 그러나 오리온스도 실책에 발목이 잡히며 SK에 득점을 헌납했고, 전반전은 38-37로 오리온스가 한 점 차 리드를 가져가며 막을 내렸다.
SK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신윤하의 레이업 득점으로 처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SK는 다른 선수들이 득점에서 부진하며 오리온스에 다시 리드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리드를 되찾은 오리온스는 임종일과 이호현의 3점 슛이 림을 가르며 50-45로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3쿼터 종료 2분 전, ‘에이스’ 신윤하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오리온스는 SK의 득점이 주춤한 사이 임종일과 김만종이 13점을 합작하며 더욱 달아났다. 오리온스는 63-52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오리온스는 박찬성이 6점을 몰아넣으며 69-55로 도망갔다. 그러나 오리온스는 또다시 실책으로 무너지는 듯했다. 하지만 SK는 저조한 야투로 따라잡지 못했고, 오리온스는 모든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올리며 89-83으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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