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Daily NBA] '노비츠키와 파슨스 49점 합작' 댈러스, 밀워키 가볍게 제압

NBA / Jason / 2014-12-08 13:12:5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공격력은 엄청났다. 댈러스는 막강한 화력을 내세워 밀워키 벅스에 23점차 대승을 거두고 1승을 추가했다. 댈러스는 이날 패했다면 시즌 두 번째 연패에 빠질 뻔 했지만, 크게 승리하면서 연패는 면했다. 반면 밀워키는 댈러스의 공격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패했다.

댈러스 매버릭스(15승 6패) 125 - 102 밀워키 벅스(11승 10패)

1쿼터부터 31점을 몰아친 댈러스가 승기를 잡았다. 2쿼터에 27점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매쿼터마다 30점이 넘는 고득점을 올렸을 정도. 특히 4쿼터에는 35점을 퍼붓는 등 후반에만 66점을 몰아치면서 이날 경기를 매조졌다. 한편 밀워키는 3쿼터까지 단 71점에 머물렀다. 댈러스가 같은 시간 동안 90점을 기록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었다.

댈러스 매버릭스

챈들러 파슨스 28점 5리바운드 3점슛 4개

덕 노비츠키 21점 4리바운드

먼테 엘리스 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댈러스의 외곽슛이 불을 뿜었다. 댈러스는 이날 자유투를 제외한 슈팅 카테고리에서 밀워키에 크게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댈러스는 이날 6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한데 이어 40%에 버금가는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댈러스는 이날 12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면서 단 4개의 3점슛을 더하는데 그친 밀워키에 크게 앞설 수 있었다. 댈러스는 이날 속공 득점과 페인트존 득점에서 밀워키에 크게 밀렸음에도 대승을 거뒀다. 최다 25점차까지 벌렸을 정도.

파슨스와 노비츠키의 효율이 불을 뿜은 하루였다. 파슨스와 노비츠키는 도합 26개의 슛을 시도해 19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적중률을 발휘했다. 파슨스는 특히 3점슛을 4개나 곁들이면서 댈러스의 공격을 주도했다. 19점을 넣은 먼테 엘리스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셋 중 파슨스가 가장 많은 30분을 소화했고, 노비츠키와 엘리스는 각각 25분, 28분여를 뛰는데 그쳤다. 출장시간대비 득점이 엄청났다 할만하다.

댈러스는 이날 무려 8명의 선수들이 20분 이상 코트를 밟으면서 폭넓은 선수층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7명의 선수들이 8점 이상 기록하는 등 주전뿐만 아니라 벤치진들의 활약도 잇따랐다. 그 중에서도 브랜든 나이트는 8점 7리바운드 3블락을 기록하며 알토란같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18점 4리바운드

브랜든 나이트 16점 5어시스트

자자 파출리아 14점 8리바운드

밀워키는 페인트존 득점에서 앞도를 하고도 경기를 패했다. 밀워키는 댈러스보다 30점이나 많은 68점을 림 근처에서 올렸다. 속공을 통해서도 23점을 올리는 등 전반적으로 확률 높은 농구를 펼쳤다. 하지만 중장거리슛이 좀체 터지지 않으면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밀워키는 이날 15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이중 댈러스의 골망을 가른 것은 단 4개에 불과했다(성공률 26.7%).

힘든 와중에도 '알파벳 보이'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힘을 냈다.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데토쿤보는 이날 11개의 슛을 시도해 8개를 적중시키는 놀라운 성공률을 자랑하며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기복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마이애미전에서는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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