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Daily NBA] '윌리엄스 36점' 토론토, 클리블랜드 꺾고 4연승
- NBA / Jason / 2014-11-23 13:33:2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동부 컨퍼런스에서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변함없이 동부 1위 자리를 고수했고, 클리블랜드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5승 7패) 93 - 110 토론토 랩터스(11승 2패)
출발은 클리블랜드가 좋았다. 14-5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르브론 제임스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17-5). 이어 토론토의 공격이 실패한 사이 제임스가 앤더슨 바레장에게 패스른 건넸고, 바레장은 손쉬운 레이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19-5). 이번엔 러브였다. 러브는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로 가볍게 2점을 적립했다(26-8). 클리블랜드는 2쿼터 들어 카이리 어빙의 3점슛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토론토가 이내 추격에 나섰다. 10점차 미만으로 따라붙은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의 돌파로 금세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39-31). 결국 4점차로 따라 붙은 토론토는 전반 종료 1분 41초를 남겨두고 좌측 베이스라인에서 중거리슛을 터트리며 2점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53-51). 1점차 뒤진 상황에서 윌리엄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반 종료와 동시 3점짜리 버저비터를 터트리며 팀에 첫 역전을 안겼다(54-56). 이후 토론토는 여세를 몰아서 클리블랜드를 압박했고, 후반전에 맹렬하게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케빈 러브 23점 7리바운드
카이리 어빙 2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 15점 10어시스트
1쿼터를 잘 치른 클리블랜드였지만, 이후 흐름을 유지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만 34점을 몰아치며 리드했다. 반면 토론토에게는 21점밖에 실점하지 않으면서 13점의 리드를 안았다. 하지만 2쿼터부터 4쿼터까지 클리블랜드는 단 61점밖에 더하지 못했다. 심지어 3쿼터에는 빈공에 시달리며 17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반면 토론토는 같은 시간동안 무려 89점을 도망갔다. 2쿼터에만 35점을 내준 클리블랜드는 후반을 압도당하면서 경기를 그르쳤다.
클리블랜드는 리바운드의 우위를 점하고도 경기를 패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1리바운드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보드 장악에서 우위를 점했다. 클리블랜드는 바레장(12개), 러브(7개), 트리스탄 탐슨(7개), 션 메리언(6개)이 다수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는 등 토론토보다 12개나 많은 46리바운드를 잡은 데다 페인트존 득점에서도 52-34로 앞섰음에도 이를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외곽슛의 침묵도 컸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3점라인 밖에서 단 9점밖에 더하지 못했다. 성공률도 처참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16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이중 림을 가른 것은 고작 3개. 성공률은 18.8%. 토론토의 3점슛이 33.3%로 그닥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할 때 성공률이 형편없었다. 자유투에서의 차이도 컸다. 토론토는 무려 42개의 자유투를 시도한데 비해 클리블랜드는 29개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실책이 많았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토론토(8개)보다 10개나 많은 18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제임스가 가장 많은 5실책을 범하면서 효율적이지 못한 모습을 내비쳤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코트를 밟은 11명의 선수 중 러브, 메리언, 마이크 밀러만이 단 1개의 실책을 기록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의 데이비드 블랫 감독은 BIG3의 출전시간을 철저히 조절했다. 이 경기 전까지 40분 이상을 소화해야 했던 제임스는 37분을 뛰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출장시간 3위였던 제임스의 뒤를 이어 나란히 4, 5위에 이름을 올렸던 어빙과 러브는 각각 36분, 33분여 동안 코트를 지켰다.
제임스는 슛을 아끼면서 어빙과 러브, 더 나아가 동료들의 움직임을 조밀하게 살피면서 경기운영에 집중했다. 그래서였을까? 다른 어느 경기보다 공격이 다채롭게 이어지기도 했다. 제임스는 특히 셋오펜스 상황에서 러브의 골밑득점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도록 러브에게 많은 패스를 뿌렸다. 하지만 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첫 12경기에서 5승 7패를 기록하게 됐다. 무엇보다 최근 4연패가 너무나도 뼈아프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와 함께한 이후 좋지 않은 출발을 하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루키시즌이었던 지난 2003-2004 시즌 당시 첫 12경기에서 4승 8패를 기록했다.
토론토 랩터스
루이스 윌리엄스 36점 4리바운드 3점슛 3개
카일 라우리 23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더마 드로잔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루이스 윌리엄스의 슛이 불을 뿜은 하루였다. 윌리엄스는 이날도 어김없이 벤치에서 출전했다. 단 29분 26초만을 뛰고도 이번 시즌 최다인 36점을 퍼부으며 윌리엄스의 폭발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윌리엄스는 이날 적극적으로 림으로 파고들며 다수의 자유투를 얻어냈다. 윌리엄스는 이날 15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이를 모두 성공시켰다. 윌리엄스의 이날 코트마진은 양팀 최다인 무려 +37이었다.
윌리엄스말고도 라우리도 힘을 보탰다.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자유투를 시도한 라우리 또한 이날 승리의 발판이 됐다. 라우리도 12번의 자유투를 시도, 이중 11개를 성공시키면서 득점을 쌓았다. 라우리는 윌리엄스와 함께 이날 27개의 자유투를 시도했다. 이는 클리블랜드 전체 자유투 시도와 엇비슷한 정도였다. 이날 토론토는 클리블랜드에게 29개의 자유투를 내줬는데, 이중 20개를 성공하는데 그쳤다.
토론토의 백코트가 경기를 접수한 하루였다. 윌리엄스와 라우리 외에도 더마 드로잔이 20점을 보탠 토론토는 가드 3명이 무려 79점을 합작하면서 팀의 연승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드로잔은 양팀에서 가장 많은 41분 49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윌리엄스와 라우리에 비해서는 작았지만 7개의 자유투를 시도해 6개를 집어넣으며 이날 대승에 기여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5승 7패) 93 - 110 토론토 랩터스(11승 2패)
출발은 클리블랜드가 좋았다. 14-5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르브론 제임스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17-5). 이어 토론토의 공격이 실패한 사이 제임스가 앤더슨 바레장에게 패스른 건넸고, 바레장은 손쉬운 레이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19-5). 이번엔 러브였다. 러브는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로 가볍게 2점을 적립했다(26-8). 클리블랜드는 2쿼터 들어 카이리 어빙의 3점슛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토론토가 이내 추격에 나섰다. 10점차 미만으로 따라붙은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의 돌파로 금세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39-31). 결국 4점차로 따라 붙은 토론토는 전반 종료 1분 41초를 남겨두고 좌측 베이스라인에서 중거리슛을 터트리며 2점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53-51). 1점차 뒤진 상황에서 윌리엄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반 종료와 동시 3점짜리 버저비터를 터트리며 팀에 첫 역전을 안겼다(54-56). 이후 토론토는 여세를 몰아서 클리블랜드를 압박했고, 후반전에 맹렬하게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케빈 러브 23점 7리바운드
카이리 어빙 2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 15점 10어시스트
1쿼터를 잘 치른 클리블랜드였지만, 이후 흐름을 유지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만 34점을 몰아치며 리드했다. 반면 토론토에게는 21점밖에 실점하지 않으면서 13점의 리드를 안았다. 하지만 2쿼터부터 4쿼터까지 클리블랜드는 단 61점밖에 더하지 못했다. 심지어 3쿼터에는 빈공에 시달리며 17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반면 토론토는 같은 시간동안 무려 89점을 도망갔다. 2쿼터에만 35점을 내준 클리블랜드는 후반을 압도당하면서 경기를 그르쳤다.
클리블랜드는 리바운드의 우위를 점하고도 경기를 패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1리바운드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보드 장악에서 우위를 점했다. 클리블랜드는 바레장(12개), 러브(7개), 트리스탄 탐슨(7개), 션 메리언(6개)이 다수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는 등 토론토보다 12개나 많은 46리바운드를 잡은 데다 페인트존 득점에서도 52-34로 앞섰음에도 이를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외곽슛의 침묵도 컸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3점라인 밖에서 단 9점밖에 더하지 못했다. 성공률도 처참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16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이중 림을 가른 것은 고작 3개. 성공률은 18.8%. 토론토의 3점슛이 33.3%로 그닥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할 때 성공률이 형편없었다. 자유투에서의 차이도 컸다. 토론토는 무려 42개의 자유투를 시도한데 비해 클리블랜드는 29개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실책이 많았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토론토(8개)보다 10개나 많은 18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제임스가 가장 많은 5실책을 범하면서 효율적이지 못한 모습을 내비쳤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코트를 밟은 11명의 선수 중 러브, 메리언, 마이크 밀러만이 단 1개의 실책을 기록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의 데이비드 블랫 감독은 BIG3의 출전시간을 철저히 조절했다. 이 경기 전까지 40분 이상을 소화해야 했던 제임스는 37분을 뛰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출장시간 3위였던 제임스의 뒤를 이어 나란히 4, 5위에 이름을 올렸던 어빙과 러브는 각각 36분, 33분여 동안 코트를 지켰다.
제임스는 슛을 아끼면서 어빙과 러브, 더 나아가 동료들의 움직임을 조밀하게 살피면서 경기운영에 집중했다. 그래서였을까? 다른 어느 경기보다 공격이 다채롭게 이어지기도 했다. 제임스는 특히 셋오펜스 상황에서 러브의 골밑득점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도록 러브에게 많은 패스를 뿌렸다. 하지만 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첫 12경기에서 5승 7패를 기록하게 됐다. 무엇보다 최근 4연패가 너무나도 뼈아프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와 함께한 이후 좋지 않은 출발을 하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루키시즌이었던 지난 2003-2004 시즌 당시 첫 12경기에서 4승 8패를 기록했다.
토론토 랩터스
루이스 윌리엄스 36점 4리바운드 3점슛 3개
카일 라우리 23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더마 드로잔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루이스 윌리엄스의 슛이 불을 뿜은 하루였다. 윌리엄스는 이날도 어김없이 벤치에서 출전했다. 단 29분 26초만을 뛰고도 이번 시즌 최다인 36점을 퍼부으며 윌리엄스의 폭발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윌리엄스는 이날 적극적으로 림으로 파고들며 다수의 자유투를 얻어냈다. 윌리엄스는 이날 15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이를 모두 성공시켰다. 윌리엄스의 이날 코트마진은 양팀 최다인 무려 +37이었다.
윌리엄스말고도 라우리도 힘을 보탰다.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자유투를 시도한 라우리 또한 이날 승리의 발판이 됐다. 라우리도 12번의 자유투를 시도, 이중 11개를 성공시키면서 득점을 쌓았다. 라우리는 윌리엄스와 함께 이날 27개의 자유투를 시도했다. 이는 클리블랜드 전체 자유투 시도와 엇비슷한 정도였다. 이날 토론토는 클리블랜드에게 29개의 자유투를 내줬는데, 이중 20개를 성공하는데 그쳤다.
토론토의 백코트가 경기를 접수한 하루였다. 윌리엄스와 라우리 외에도 더마 드로잔이 20점을 보탠 토론토는 가드 3명이 무려 79점을 합작하면서 팀의 연승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드로잔은 양팀에서 가장 많은 41분 49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윌리엄스와 라우리에 비해서는 작았지만 7개의 자유투를 시도해 6개를 집어넣으며 이날 대승에 기여했다.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a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