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Daily NBA] '브라이언트 28점' 레이커스, 애틀랜타 꺾고 4연패 탈출
- NBA / Jason / 2014-11-19 12:19:5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생각보다 빨리 4연패에서 벗어났다. 레이커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맞아 경기 초반부터 앞서면서 리드를 잡았고, 이를 승리로 연결시켰다. 반면 애틀랜타는 이날 패배로 시즌 두 번째 연패에 빠지게 됐다.
애틀랜타 호크스(5승 5패) 109 - 114 LA 레이커스(2승 9패)
애틀랜타가 레이커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애틀랜타는 1쿼터부터 레이커스의 공격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면서 경기 내내 이끌려 다녔다. 후반에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103-100으로 추격, 경기를 사정권으로 몰고갔지만, 끝내 시간부족에 아쉬움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애틀랜타 호크스
폴 밀샙 2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제프 티그 23점 3어시스트
알 호포드 15점 8리바운드
애틀랜타가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사실상 'D-리그급'이나 다름없는 레이커스에게 패하면서 또 연패에 빠진 것.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크게 패한 이후 레이커스에게 당했기 때문에 충격은 실로 크다. 하지만 애틀랜타가 못했다기 보다는 레이커스가 잘 한 경기였기에 작은 면죄부는 쥐어줄 만하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슛이 불을 뿜었다. 반면 애틀랜타는 평소와 같은 경기력이 나왔다. 필드골 성공률도 42.8%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3점슛이 받혀주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이날 27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중 림을 관통한 것은 9개에 불과했다. 시도에 비해 성공률이 다소 저조했던 것이 사실. 특히나 벤치에서 나선 페로 안티치, 마이크 스캇, 샘 맥이 11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2개만을 성공시켰다. 3점슛이 좋은 선수들임을 감안할 때, 이날 슈팅 컨디션이 양호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애틀랜타는 폴 밀샙과 제프 티그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미진했다. 알 호포드는 아직도 13.7점(이날 경기 미반영)에 그치고 있다. 이날은 순도 높은 슛 적중률을 선보이며 15점을 기록했지만, 호포드의 이름값을 고려할 때 조금 더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지울 수는 없을 터. 애틀랜타는 호포드가 얼른 감각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다.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28점(슛 시도 18회)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카를로스 부저 20점 10리바운드
조던 힐 18점 10리바운드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원정경기 첫 승을 거뒀다. 1쿼터부터 31점을 퍼부으며 리드를 잡은 레이커스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잘 유지했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야투가 호조를 보이면서 손쉽게 풀어나갔다. 2쿼터에는 무려 36점을 몰아치는 등 전반에만 67점을 올리는 등 전반 한 때 이날 최다인 17점차로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레이커스는 이날 무려 54%의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모처럼 슛이 잘 들어간 하루를 보냈다. 브라이언트의 난사도 없었다. 브라이언트는 전날 인터뷰에서 "슛을 많이 쏘고 싶어 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밝힌 탓일까 이날 18개의 슛만을 시도했다. 이중 림을 가른 것은 10개. 성공률 면에서도 좋았고, 무리하지 않는 공격을 펼치며 레이커스의 공격을 잘 이끌었다.
레이커스가 이기는 경기를 펼치는 것은 바로 이날처럼 '브라이언트만'이 아닌 '브라이언트와' 함께했을 때다. 나머지 선수들이 슛이 너무 잘 들어간 경향도 없진 않았지만, 브라이언트가 볼을 독과점하는 것보다는 동료들과 원활하게 볼을 공유하면서 효과적인 득점을 올리는 것이 필수다. 특히나 레이커스는 사실상 리빌딩에 들어가 있는 팀이다(정확하게 '재건'보다는 '우승 전력'이 심하게 아닌 상황이지만).
즉, 브라이언트가 2005-2006 시즌 당시 경기당 35.4점을 몰아치는 것보다는 좀 더 리더답게, 좀 더 베테랑답게 동료들의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 우선시되어야만 한다(사실 진작에 이랬어야 했다). 이날은 그런 경기가 잘 됐다. 카를로스 부저와 조던 힐은 포스트에서 38점을 합작하면서, 브라이언트의 '(강하게 표현하면) 리바운드 셔틀'이 아닌 빅맨다운 경기력을 가져가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힐과 부저는 이날 31번의 슛을 시도해 이중 18번을 성공시키면서 모처럼 골밑에서 다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 내내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이날은 신들린 활약을 펼쳤다. 특히 부저는 14개를 시도, 10개를 집어넣으면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가장 좋은 경기를 치렀다. 외곽에 있는 제러미 린과 닉 영도 모처럼 두 자리 수 득점을 보탰다. 특히 영은 복귀 첫 경기에서 27분여를 뛰며 17점을 보탰다. 린도 주눅 들지 않고 공격 기회를 잘 살렸다. 린은 이날 7개의 슛 중 6개를 터트렸다.
애틀랜타 호크스(5승 5패) 109 - 114 LA 레이커스(2승 9패)
애틀랜타가 레이커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애틀랜타는 1쿼터부터 레이커스의 공격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면서 경기 내내 이끌려 다녔다. 후반에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103-100으로 추격, 경기를 사정권으로 몰고갔지만, 끝내 시간부족에 아쉬움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애틀랜타 호크스
폴 밀샙 2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제프 티그 23점 3어시스트
알 호포드 15점 8리바운드
애틀랜타가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사실상 'D-리그급'이나 다름없는 레이커스에게 패하면서 또 연패에 빠진 것.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크게 패한 이후 레이커스에게 당했기 때문에 충격은 실로 크다. 하지만 애틀랜타가 못했다기 보다는 레이커스가 잘 한 경기였기에 작은 면죄부는 쥐어줄 만하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슛이 불을 뿜었다. 반면 애틀랜타는 평소와 같은 경기력이 나왔다. 필드골 성공률도 42.8%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3점슛이 받혀주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이날 27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중 림을 관통한 것은 9개에 불과했다. 시도에 비해 성공률이 다소 저조했던 것이 사실. 특히나 벤치에서 나선 페로 안티치, 마이크 스캇, 샘 맥이 11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2개만을 성공시켰다. 3점슛이 좋은 선수들임을 감안할 때, 이날 슈팅 컨디션이 양호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애틀랜타는 폴 밀샙과 제프 티그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미진했다. 알 호포드는 아직도 13.7점(이날 경기 미반영)에 그치고 있다. 이날은 순도 높은 슛 적중률을 선보이며 15점을 기록했지만, 호포드의 이름값을 고려할 때 조금 더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지울 수는 없을 터. 애틀랜타는 호포드가 얼른 감각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다.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28점(슛 시도 18회)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카를로스 부저 20점 10리바운드
조던 힐 18점 10리바운드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원정경기 첫 승을 거뒀다. 1쿼터부터 31점을 퍼부으며 리드를 잡은 레이커스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잘 유지했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야투가 호조를 보이면서 손쉽게 풀어나갔다. 2쿼터에는 무려 36점을 몰아치는 등 전반에만 67점을 올리는 등 전반 한 때 이날 최다인 17점차로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레이커스는 이날 무려 54%의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모처럼 슛이 잘 들어간 하루를 보냈다. 브라이언트의 난사도 없었다. 브라이언트는 전날 인터뷰에서 "슛을 많이 쏘고 싶어 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밝힌 탓일까 이날 18개의 슛만을 시도했다. 이중 림을 가른 것은 10개. 성공률 면에서도 좋았고, 무리하지 않는 공격을 펼치며 레이커스의 공격을 잘 이끌었다.
레이커스가 이기는 경기를 펼치는 것은 바로 이날처럼 '브라이언트만'이 아닌 '브라이언트와' 함께했을 때다. 나머지 선수들이 슛이 너무 잘 들어간 경향도 없진 않았지만, 브라이언트가 볼을 독과점하는 것보다는 동료들과 원활하게 볼을 공유하면서 효과적인 득점을 올리는 것이 필수다. 특히나 레이커스는 사실상 리빌딩에 들어가 있는 팀이다(정확하게 '재건'보다는 '우승 전력'이 심하게 아닌 상황이지만).
즉, 브라이언트가 2005-2006 시즌 당시 경기당 35.4점을 몰아치는 것보다는 좀 더 리더답게, 좀 더 베테랑답게 동료들의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 우선시되어야만 한다(사실 진작에 이랬어야 했다). 이날은 그런 경기가 잘 됐다. 카를로스 부저와 조던 힐은 포스트에서 38점을 합작하면서, 브라이언트의 '(강하게 표현하면) 리바운드 셔틀'이 아닌 빅맨다운 경기력을 가져가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힐과 부저는 이날 31번의 슛을 시도해 이중 18번을 성공시키면서 모처럼 골밑에서 다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 내내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이날은 신들린 활약을 펼쳤다. 특히 부저는 14개를 시도, 10개를 집어넣으면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가장 좋은 경기를 치렀다. 외곽에 있는 제러미 린과 닉 영도 모처럼 두 자리 수 득점을 보탰다. 특히 영은 복귀 첫 경기에서 27분여를 뛰며 17점을 보탰다. 린도 주눅 들지 않고 공격 기회를 잘 살렸다. 린은 이날 7개의 슛 중 6개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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