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Daily NBA] 댈러스, 샬럿에 27점차 대승 … 노비츠키 27,000점 고지 점령

NBA / Jason / 2014-11-18 12:14:3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 샬럿 호네츠를 대파하고 연승을 이어갔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했다. 한편 샬럿은 시즌 3번째 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한편 노비츠키는 이날 정규시즌 개인통산 27,000점을 넘어서는 기쁨까지 누렸다.

샬럿 호네츠(4승 7패) 80 - 107 댈러스 매버릭스(8승 3패)

댈러스는 1쿼터와 2쿼터에 각각 32점, 35점을 넣는 등 전반에만 67점을 집중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반면 샬럿은 전반에 43점에 머무르면서 일찌감치 격차가 벌어졌다. 승부는 2쿼터에 갈렸다. 댈러스가 35점을 달아나는 동안 샬럿은 단 19점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샬럿은 이날 1쿼터 이후 어느 쿼터에서도 20점을 넘기지 못하며 빈공에 시달렸다. 경기 내내 원활한 볼 흐름을 가져가면서 상대적으로 손쉬운 득점을 만들어 낸 댈러스와는 사뭇 대조적이었다.

샬럿 호네츠

제럴드 헨더슨 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켐바 워커 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랜스 스티븐슨 6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전반적인 슈팅 카테고리에서 샬럿이 댈러스에 크게 밀렸다. 샬럿은 이날 45.5%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 3점슛에 있어서는 댈러스에 앞섰다. 하지만 전체적인 필드골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에 있어서는 크게 뒤졌다. 특히나 자유투는 50%가 채 되지 않은 46.2%의 성공률에 그치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보드 장악에도 실패했다. 샬럿은 이날 댈러스보다 15개나 적은 35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백업 센터인 비스맥 비욤보가 팀내 최다인 8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비욤보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랜스 스티븐슨도 6리바운드를 보탰지만, 주전 빅맨인 알 제퍼슨과 마빈 윌리엄스는 도합 6리바운드를 합작하는데 그쳤다.

샬럿은 주득점원인 알 제퍼슨이 타이슨 챈들러에게 꽁꽁 묶이면서 부진했다. 제퍼슨은 이날 단 6점에 그쳤다.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곁들였지만, 챈들러의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주지 못했다. 제퍼슨이 공격에서 침묵하면서 샬럿의 공격전체가 침체의 길을 피하지 못했다. 제퍼슨은 이날 12개의 슛을 시도해 단 3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댈러스 매버릭스

챈들러 파슨스 17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먼테 엘리스 18점 3점슛 4개

타이슨 챈들러 14점 9리바운드

경기당 109점을 넣으며 리그 평균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댈러스는 이날 전반을 마쳤을 당시 24점이나 리드하고 있었다. 댈러스는 이로써 이번 시즌에만 무려 4번째, 전반이 끝났을 당시 20점 이상 앞선 팀이 됐다. 이는 현 시즌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최근 3경기 평균 득실차가 무려 30점이 넘는다.

# 댈러스의 최근 3경기

vs 필리 123 - 70 승

vs 늑대 131 - 117 승

vs 샬럿 107 - 80 승

* 3경기 평균 득실차 31.4점

댈러스는 이제 노비츠키가 20점씩 올리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는 팀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 이너 노비츠키는 20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팀은 연승을 이어갔다. 미네소타와 샬럿 모두 댈러스보다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댈러스의 공격진영이 그만큼 다채로워졌음을 의미하고 있다.

챈들러 파슨스가 들어오면서 공격이 분산됐고, 타이슨 챈들러가 들어오면서 좀 더 손쉽게 오픈찬스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백코트의 먼테 엘리스까지 이 수혜를 고스란히 누리고 있다. 하물며 벤치에서 나서는 선수들까지 상황과 역할에 따라 힘을 보태줄 선수들이 결코 부족하지 않다. 이전과 달리 노비츠키에게만 의존하지 않는 댈러스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장 큰 이유다.

댈러스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앞서며 승리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파슨스, 챈들러가 공이 9리바운드를 잡아냈고, 벤치에서 나선 알 파룩 아미누가 무려 11리바운드를 보탰다. 댈러스는 이날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챙겼다. 무엇보다 수비리바운드가 40개에 달했을 정도. 댈러스는 샬럿이 공격에 실패한 이후 곧장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상대에게 최소한의 공격리바운드만을 허용했다. 샬럿이 이날 잡아낸 공격리바운드는 단 7개다.

노비츠키는 이날 13점을 더하면서 정규시즌 개인통산 27,002점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마이클 조던(시카고),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와 함께 한 팀에서만 27,000점을 득점하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노비츠키는 하킴 올라주원을 넘어선지 며칠 만에 엘빈 헤이즈의 뒤를 바짝 쫓았다. 헤이즈와의 격차는 311점이다.

# 누적득점 순위

6. 28,596 샤킬 오닐

7. 27,409 모제스 말론

8.27,313 엘빈 헤이즈

9. 27,002 덕 노비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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