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Daily NBA] 댈러스 131점 맹폭, 미네소타 잡아내
- NBA / Jason / 2014-11-16 16:19:5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댈러스 매버릭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하고 1승을 추가했다. 댈러스는 미네소타와의 화력전에서 압도하면서 무려 131점을 집중했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2번째 3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5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댈러스 매버릭스(7승 3패) 131 - 117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승 7패)
댈러스의 먼테 엘리스와 미네소타의 케빈 마틴이 신명나는 득점쟁탈을 벌였다. 결과는 댈러스의 14점차 승리였다. 엘리스와 마틴은 경기 초반부터 가볍게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하며 이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댈러스는 2점차로 앞선(23-21) 상황에서 덕 노비츠키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다(26-21). 이후 점수는 더욱 벌어지기 시작했다. 엘리스가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담하는 등 댈러스는 이날 최다인 26점이나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댈러스의 불붙은 화력을 잠재우기에는 미네소타의 수비 혹은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댈러스 매버릭스
먼테 엘리스 30점 3어시스트 3점슛 3개
덕 노비츠키 15점 3리바운드
브랜든 라이트 13점 5리바운드
댈러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53점차로 제압한데 이어 엄청난 화력쇼를 선보였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10경기 중 무려 8경기에서 100점 이상을 득점했는데, 100점 이상 터트렸을 때 7승 1패의 높은 승률을 자랑해왔다. 개막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만 1점차로 석패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는 ‘100점 이상 득점’이 승리의 보증수표임을 입증했다.
댈러스는 이날 팀내 최다인 30점을 올린 엘리스를 포함한 무려 8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연장전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다. 댈러스는 1쿼터에 28점을 올린 것이 가장 적은 득점이었을 정도. 이후 댈러스는 매쿼터마다 30점 이상씩의 고득점을 올려대면서 미네소타를 공격으로 짓눌러버렸다.
엘리스는 이날 야투 감각의 호조속에 시즌 최다인 30점을 퍼부었고, 주포인 덕 노비츠키는 고작 9개의 슛을 시도해 6개를 집어넣으면서 가장 효과적인 15점을 만들어냈다. 댈러스는 엘리스, 노비츠키, 챈들러 파슨스, 타이슨 챈들러가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고, 벤치에선 알 파룩 아미누, J.J. 바레아, 브랜든 라이트, 리처드 제퍼슨도 각각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이 중 바레아는 이날 필드골 성공률 100%를 자랑했다.
이처럼 댈러스는 더 이상 노비츠키에게만 기대는 팀이 아니다. 파슨스와 챈들러 그리고 자미어 넬슨이 들어오면서 주전 전력이 대폭 보강됐고, 아미누, 바레아가 들어오면서 벤치 전력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댈러스의 폭넓은 로테이션이 돋보이는 대목. 비록 서부 컨퍼런스에 강호들이 많아 돋보이진 않지만, 이대로라면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케빈 마틴 34점 3리바운드 3점슛 4개
샤바즈 무하마드 18점 4리바운드
모리스 윌리엄스 13점 8어시스트
늑대들이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손에 불을 붙인 댈러스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네소타는 화력으로 수비로 댈러스의 공격을 잡거나 같은 공격으로 맞불을 놓았어야 했다. 미네소타는 공격을 택했다. 마틴이 신들린 활약을 펼친 데다 미네소타도 이날 6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기에 따라갈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댈러스의 물오른 공격력을 잡기에 미네소타의 그것은 너무나도 모자랐다. 2쿼터에 이미 승부의 추가 기운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고, 한 때 이날 최다인 26점차가 나오면서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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