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오클라호마시티 브룩스 감독 "탱킹은 없을 것"
- NBA / Jason / 2014-11-15 12:17:15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스캇 브룩스 감독이 이번 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룩스 감독은 케빈 듀랜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부상으로 빠진 오클라호마시티가 탱킹할 것이라는 시선에 대해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
줄부상이라는 큰 벼락을 맞은 오클라호마시티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전력의 핵심인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이 빠져 있다.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이들의 뒤를 받치고 있는 페리 존스와 레지 잭슨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앤써니 머로우, 안드레 로버슨마저 부상으로 뛰질 못했다.
비록 잭슨과 머로우는 부상을 털어내고 코트로 돌아왔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여전히 전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단 8명이 뛰는 경기가 태반이었을 정도로 오클라호마시티는 부상의 악령에 시달려야만 했다.
이와 관련하여 브룩스 감독은 "우리 팀에 대한 다른 이들의 시선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잘라 말하면서 "모든 이들이 우리는 물론이고 우리 팀에 관해 이야기할 견해정도는 갖고 있을 것"이라 전했다.
브룩스 감독은 이어 "탱킹은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확실히 못 박으며 "아무리 힘들더라도 명색이 프로에 속한 팀이라면, 어느 팀이라도 지는 것에 대해 집중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바꿀 의향이 없음을 강하게 어필했다.
관건은 시즌 후반부!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3승 6패로 북서지구 2위에 올라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상당히 부진하고 있음에도 간간히 약팀들을 잡아내며 3승을 올렸다. 무엇보다 같은 지구에 속한 팀들마저 침체를 벗어나고 있지 못한 덕에 지구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즌 중반 이후에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이 자리를 잡을 즈음 부상자들이 모두 돌아온다면, 오클라호마시티는 플레이오프 진출정도는 노릴만한 위치에 올라 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만약 오클라호마시티가 하위시드의 한 자리를 꿰찬다면, 오클라호마시티와 일전을 벌이게 될 상위팀들의 입장도 여간 난처한 게 아닐 터.
이처럼 오클라호마시티는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엉망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시즌 후반부에 다크호스(혹은 그 이상)로 올라설 여지는 충분하다. 브룩스 감독의 말대로 오클라호마시티가 탱킹을 하지 않으며 전진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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