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Daily NBA] 클리블랜드, 시즌 첫 승 … 멤피스는 시즌 첫 연승
- NBA / Jason / 2014-11-01 14:46:2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동부 컨퍼런스 우승 후보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카고 불스가 처음으로 격돌했다. 연장까지 치른 경기에서 승자는 클리블랜드였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가장 많은 36점을 폭발시키면서 지난 경기에서 구겼던 체면을 조금이나마 펼쳤다. 데릭 로즈는 여전히 생동감 있는 플레이로 시카고팬들을 맞이했다. 한편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시즌을 연승으로 출발했다. 피닉스 선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마찬가지로 연승을 올렸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LA 클리퍼스는 의외(?)로 LA 레이커스에 118-111로 승리를 거뒀다.
인디애나 페이서스(1승 1패) 89 - 97 멤피스 그리즐리스(2승)
멤피스가 인디애나를 물리치고 시즌을 연승으로 출발했다. 초반 분위기는 인디애나가 가져갔다. 인디애나는 2쿼터 중반 11-0으로 내달리며 멤피스에 37-28로 앞섰다. 인디애나의 리드는 계속됐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로이 히버트의 득점으로 인디애나는 51-38, 13점차로 멤피스와의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했다. 3쿼터 8분여 마크 가솔이 득점과 반칙까지 만들어내며 멤피스는 추격에 나섰다. 이어 토니 앨런의 스틸이 나오면서 점수 차는 졸지에 한 자리 수로 줄어들었다. 멤피스는 이내 역전에 성공했고, 잭 랜돌프가 상대 실책을 틈타 침착하게 속공으로 마무리하며 이제 인디애나와의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랜돌프는 좌측 포스트에서 턴어라운드슛을 집어넣었고, 멤피스는 74-63으로 더욱 치고 나갔다. 결국 흐름을 유지한 멤피스가 인디애나에게 틈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2점차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크리스 코프랜드 16점 6리바운드
라보이 앨런 8점 10리바운드
도널드 슬로언 12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인디애나는 리드하고 있던 경기를 그르쳤다. 2쿼터에 무려 34점을 몰아치며 전반을 53-45로 마쳤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3쿼터에 급랭하기 시작했다. 인디애나는 3쿼터에 실책을 연발하면서 14점에 그쳤다. 반면 멤피스에게는 무려 33점을 허용한 것. 대부분의 실책이 3쿼터에 나왔을 정도로 인디애나의 후반 경기력은 엉망이었다. 인디애나는 이날 3쿼터까지 16실책을 저질렀다(멤피스는 6실책). 결국 3쿼터에서만 -19점을 저지르며 주저앉고 말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잭 랜돌프 22점 13리바운드
마크 가솔 20점 6리바운드
마이크 컨리 17점 4어시스트
마크 가솔이 로이 히버트를 압도했다. 가솔은 이날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8점 8리바운드에 그친 히버트에 완승을 거뒀다. 멤피스에는 주포인 잭 랜돌프도 있었다. 랜돌프는 이날 양팀 최다인 23점을 포함 13리바운드까지 곁들이며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무려 6개나 따내면서 인디애나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2쿼터에 다소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멤피스였지만, 이는 필드골이 받쳐주지 않아서 야기된 결과였다. 멤피스는 여전히 적은 실책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3쿼터에 포착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멤피스는 인디애나가 연이은 실책으로 흔들리는 사이 이를 고스란히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특히 랜돌프와 컨리가 분위기를 올릴 당시 13점을 집중, 멤피스의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멤피스는 이 때 무려 26점을 몰아쳤는데, 이에 반해 인디애나에게 내준 점수는 고작 2점에 불과했다.
시카고 불스(1승 1패) 108 - 11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승 1패)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시카고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쿼터를 28-27로 마친 클리블랜드는 2쿼터부터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했다. 클리블랜드가 9점의 리드를 안은 채 4쿼터에 돌입했을 때만 하더라도 클리블랜드가 어느 정도 경기를 가져갈 것처럼 보였다. 제임스가 워낙에 뜨거운 손맛을 자랑했기 때문. 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좀체 클리블랜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기어이 시카고는 동점을 만들었고, 역전까지 일궈냈다. 이 때 4쿼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제임스가 실책을 범했다. 결국, 시카고는 컥 하인릭이 3점슛을 연달아 꽂으면서 역전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하지만 카이리 어빙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는 시카고가 다수의 실책을 범했다. 자연스레 클리블랜드는 다시금 앞서 나갈 수 있었고 끝내 6점차 승리를 거뒀다.
시카고 불스
데릭 로즈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컥 하인릭 20점 2리바운드 3점슛 3개
마이크 던리비 14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4개
시카고가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3쿼터까지 뒤져 있던 경기를 잘 쫓아갔지만, 연장전에서 실책을 연발, 클리블랜드에게 앞서갈 기회를 내준 꼴이 됐다. 시카고는 이날 전반적으로 실책이 많았다. 클리블랜드보다 무려 10개가 많은 19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클리블랜드와의 1차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로즈는 홈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MVP 시절에 보여줬던 특유의 스텝을 선보이면서 팀내 최다인 20점을 기록했다. 출장시간의 관리를 받으며 25분여밖에 뛰지 않았지만, 출장시간대비 엄청난 생산력을 선보이며 홈팬들의 환호에 대한 값을 제대로 해냈다.
한편 시카고는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지미 버틀러를 대신 하인릭을 주전으로 내세웠다. 하인릭은 이날 안정된 수비력과 외곽슛을 내세워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냈다. 로즈가 없을 때는 볼핸들러 역할까지 잘 소화했다. 특히나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 2개를 터트리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갈 수 있었다.
애런 브룩스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브룩스는 이날 로즈의 백업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실책이 많은 것이 흠이었지만, 로즈가 출장시간 관리를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시카고로서는 브룩스의 존재가 중요하다. 브룩스는 팀이 추격에 나서는 3점슛을 터트리면서 제 몫을 다해냈다.
한편 파우 가솔은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가솔은 이날 18번의 야투를 시도했다. 이 중 림을 가른 것은 6개에 불과했다. 노아의 공격빈도를 감안할 때 가솔이 좀 더 공격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 3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카이리 어빙 23점 3어시스트
케빈 러브 16점 16리바운드 4스틸
제임스가 천신만고 끝에 클리블랜드 복귀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제임스는 이날 뜨거운 손맛을 과시하면서 양팀 최다인 36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4쿼터 종료 직전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면서 이날 패배의 원흉이 될 뻔했다. 하지만 이 위기를 잘 넘어가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BIG3가 조금씩 궤도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세 선수는 무려 75점을 합작해내면서 위력을 과시했다. 제임스가 전반적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어빙과 러브의 그것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 특히 시즌 개막 전에 앞서 마이애미 히트의 크리스 보쉬의 러브의 적응 여부를 두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러브는 여전한 보드장악력을 선보이며 '16-16'을 기록하며 보쉬의 조언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니고 있는 아웃렛패스를 원활히 뿌려주기까지 했다.
어빙도 23점으로 힘을 냈다. 무엇보다 이날 얻어낸 10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4쿼터 종료 직전에 자칫 1구라도 실패했더라면, 클리블랜드의 승리는 묘연했을 확률이 컸다. 하지만 어빙은 이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트리스탄 탐슨도 빼놓을 수 없다. 탐슨은 이날 벤치에서 나서 1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보다 놀라운 점은 공격리바운드가 무려 12개에 달했다는 점. 탐슨은 이날 확실한 공격리바운드 가담으로 팀에게 다수의 공격기회를 제공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시카고보다 9개 많은 20개의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 중 절반 이상을 탐슨 혼자 잡아내며 이날 팀의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시카고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클리블랜드는 서부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북서지구로 떠나게 되는 클리블랜드는 포틀랜드, 유타, 덴버를 상대로 4일간 3경기를 치른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만 잘 넘는다면 무리 없이 원정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워키 벅스(1승 1패) 93 - 8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패)
밀워키 벅스
O.J. 메이요 2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5개
브랜든 나이트 13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자바리 파커 11점 10리바운드
밀워키가 4쿼터를 20-7로 마치면서 안방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O.J. 메이요가 벤치에서 대폭발을 했다. 메이요는 이날 3점슛 5개를 곁들이며 시즌 최다인 25점을 기록했다. 연장계약이 아쉽게 불발된 브랜든 나이트는 13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더했다. 기대를 모았던 자바리 파커는 11점 10리바운드로 두 번째 경기 만에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너린스 노엘 14점 10리바운드
토니 로튼 14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인디애나 페이서스(1승 1패) 89 - 97 멤피스 그리즐리스(2승)
멤피스가 인디애나를 물리치고 시즌을 연승으로 출발했다. 초반 분위기는 인디애나가 가져갔다. 인디애나는 2쿼터 중반 11-0으로 내달리며 멤피스에 37-28로 앞섰다. 인디애나의 리드는 계속됐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로이 히버트의 득점으로 인디애나는 51-38, 13점차로 멤피스와의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했다. 3쿼터 8분여 마크 가솔이 득점과 반칙까지 만들어내며 멤피스는 추격에 나섰다. 이어 토니 앨런의 스틸이 나오면서 점수 차는 졸지에 한 자리 수로 줄어들었다. 멤피스는 이내 역전에 성공했고, 잭 랜돌프가 상대 실책을 틈타 침착하게 속공으로 마무리하며 이제 인디애나와의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랜돌프는 좌측 포스트에서 턴어라운드슛을 집어넣었고, 멤피스는 74-63으로 더욱 치고 나갔다. 결국 흐름을 유지한 멤피스가 인디애나에게 틈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2점차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크리스 코프랜드 16점 6리바운드
라보이 앨런 8점 10리바운드
도널드 슬로언 12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인디애나는 리드하고 있던 경기를 그르쳤다. 2쿼터에 무려 34점을 몰아치며 전반을 53-45로 마쳤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3쿼터에 급랭하기 시작했다. 인디애나는 3쿼터에 실책을 연발하면서 14점에 그쳤다. 반면 멤피스에게는 무려 33점을 허용한 것. 대부분의 실책이 3쿼터에 나왔을 정도로 인디애나의 후반 경기력은 엉망이었다. 인디애나는 이날 3쿼터까지 16실책을 저질렀다(멤피스는 6실책). 결국 3쿼터에서만 -19점을 저지르며 주저앉고 말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잭 랜돌프 22점 13리바운드
마크 가솔 20점 6리바운드
마이크 컨리 17점 4어시스트
마크 가솔이 로이 히버트를 압도했다. 가솔은 이날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8점 8리바운드에 그친 히버트에 완승을 거뒀다. 멤피스에는 주포인 잭 랜돌프도 있었다. 랜돌프는 이날 양팀 최다인 23점을 포함 13리바운드까지 곁들이며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무려 6개나 따내면서 인디애나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2쿼터에 다소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멤피스였지만, 이는 필드골이 받쳐주지 않아서 야기된 결과였다. 멤피스는 여전히 적은 실책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3쿼터에 포착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멤피스는 인디애나가 연이은 실책으로 흔들리는 사이 이를 고스란히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특히 랜돌프와 컨리가 분위기를 올릴 당시 13점을 집중, 멤피스의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멤피스는 이 때 무려 26점을 몰아쳤는데, 이에 반해 인디애나에게 내준 점수는 고작 2점에 불과했다.
시카고 불스(1승 1패) 108 - 11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승 1패)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시카고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쿼터를 28-27로 마친 클리블랜드는 2쿼터부터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했다. 클리블랜드가 9점의 리드를 안은 채 4쿼터에 돌입했을 때만 하더라도 클리블랜드가 어느 정도 경기를 가져갈 것처럼 보였다. 제임스가 워낙에 뜨거운 손맛을 자랑했기 때문. 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좀체 클리블랜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기어이 시카고는 동점을 만들었고, 역전까지 일궈냈다. 이 때 4쿼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제임스가 실책을 범했다. 결국, 시카고는 컥 하인릭이 3점슛을 연달아 꽂으면서 역전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하지만 카이리 어빙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는 시카고가 다수의 실책을 범했다. 자연스레 클리블랜드는 다시금 앞서 나갈 수 있었고 끝내 6점차 승리를 거뒀다.
시카고 불스
데릭 로즈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컥 하인릭 20점 2리바운드 3점슛 3개
마이크 던리비 14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4개
시카고가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3쿼터까지 뒤져 있던 경기를 잘 쫓아갔지만, 연장전에서 실책을 연발, 클리블랜드에게 앞서갈 기회를 내준 꼴이 됐다. 시카고는 이날 전반적으로 실책이 많았다. 클리블랜드보다 무려 10개가 많은 19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클리블랜드와의 1차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로즈는 홈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MVP 시절에 보여줬던 특유의 스텝을 선보이면서 팀내 최다인 20점을 기록했다. 출장시간의 관리를 받으며 25분여밖에 뛰지 않았지만, 출장시간대비 엄청난 생산력을 선보이며 홈팬들의 환호에 대한 값을 제대로 해냈다.
한편 시카고는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지미 버틀러를 대신 하인릭을 주전으로 내세웠다. 하인릭은 이날 안정된 수비력과 외곽슛을 내세워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냈다. 로즈가 없을 때는 볼핸들러 역할까지 잘 소화했다. 특히나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 2개를 터트리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갈 수 있었다.
애런 브룩스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브룩스는 이날 로즈의 백업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실책이 많은 것이 흠이었지만, 로즈가 출장시간 관리를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시카고로서는 브룩스의 존재가 중요하다. 브룩스는 팀이 추격에 나서는 3점슛을 터트리면서 제 몫을 다해냈다.
한편 파우 가솔은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가솔은 이날 18번의 야투를 시도했다. 이 중 림을 가른 것은 6개에 불과했다. 노아의 공격빈도를 감안할 때 가솔이 좀 더 공격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 3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카이리 어빙 23점 3어시스트
케빈 러브 16점 16리바운드 4스틸
제임스가 천신만고 끝에 클리블랜드 복귀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제임스는 이날 뜨거운 손맛을 과시하면서 양팀 최다인 36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4쿼터 종료 직전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면서 이날 패배의 원흉이 될 뻔했다. 하지만 이 위기를 잘 넘어가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BIG3가 조금씩 궤도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세 선수는 무려 75점을 합작해내면서 위력을 과시했다. 제임스가 전반적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어빙과 러브의 그것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 특히 시즌 개막 전에 앞서 마이애미 히트의 크리스 보쉬의 러브의 적응 여부를 두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러브는 여전한 보드장악력을 선보이며 '16-16'을 기록하며 보쉬의 조언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니고 있는 아웃렛패스를 원활히 뿌려주기까지 했다.
어빙도 23점으로 힘을 냈다. 무엇보다 이날 얻어낸 10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4쿼터 종료 직전에 자칫 1구라도 실패했더라면, 클리블랜드의 승리는 묘연했을 확률이 컸다. 하지만 어빙은 이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트리스탄 탐슨도 빼놓을 수 없다. 탐슨은 이날 벤치에서 나서 1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보다 놀라운 점은 공격리바운드가 무려 12개에 달했다는 점. 탐슨은 이날 확실한 공격리바운드 가담으로 팀에게 다수의 공격기회를 제공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시카고보다 9개 많은 20개의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 중 절반 이상을 탐슨 혼자 잡아내며 이날 팀의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시카고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클리블랜드는 서부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북서지구로 떠나게 되는 클리블랜드는 포틀랜드, 유타, 덴버를 상대로 4일간 3경기를 치른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만 잘 넘는다면 무리 없이 원정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워키 벅스(1승 1패) 93 - 8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패)
밀워키 벅스
O.J. 메이요 2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5개
브랜든 나이트 13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자바리 파커 11점 10리바운드
밀워키가 4쿼터를 20-7로 마치면서 안방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O.J. 메이요가 벤치에서 대폭발을 했다. 메이요는 이날 3점슛 5개를 곁들이며 시즌 최다인 25점을 기록했다. 연장계약이 아쉽게 불발된 브랜든 나이트는 13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더했다. 기대를 모았던 자바리 파커는 11점 10리바운드로 두 번째 경기 만에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너린스 노엘 14점 10리바운드
토니 로튼 14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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