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루비오, 탐슨 연장계약 … 레너드, 나이트, 버틀러는 연장계약 맺지 못해

NBA / Jason / 2014-11-01 11:46:2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핼러윈(현지 시간)을 맞아 지난 2011 드래프티들의 연장계약여부가 결정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리키 루비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 유타 재즈의 알렉 벅스가 소속팀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 시카고 불스의 지미 버틀러, 밀워키 벅스의 브랜든 나이트는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 연장계약 체결자들의 계약내용

루비오 4년 5,500만 달러

탐 슨 4년 7,000만 달러

벅 스 4년 4,200만 달러 + 인센티브 300만 달러

루비오와 탐슨은 당초 최고 대우를 요구, 팀에 으름장을 놓았지만 만족할만한 계약을 체결했다. 루비오는 맥시멈은 아니지만 연간 1,4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계약을 따냈다. 탐슨은 사실상 최고 금액으로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한다. 탐슨 이번 여름 내내 맥시멈을 외쳤다. 이에 연간 1,700만 달러가 넘는 엄청난 계약을 이끌어냈다.

한편 유타는 벅스에게 연간 1,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안겼다. 아무래도 이번 여름의 고든 헤이워드를 본보기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유타는 헤이워드와의 연장계약을 노렸지만, 헤이워드와의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헤이워드는 샬럿에게 맥시멈 제의를 받았고, 유타는 울며 겨자 먹기로 전력유지를 위해 헤이멈의 오프시트에 사인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카와이 레너드와 버틀러 그리고 나이트는 연장계약을 맺지 못했다. 이들은 이번 2014-2015 시즌이 끝난 뒤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시장에 나오게 된다.

레너드는 줄곧 최고 대우를 요구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레너드에게 맥시멈을 제시할 수 없다고 했고 끝내 양측의 연장계약은 결렬됐다. 레너드가 지난 파이널에서 MVP를 수상하면서 주가가 올랐지만, 샌안토니오는 레너드에게 최고 수준의 계약을 건넬 뜻은 없었다.

버틀러도 마찬가지다. 버틀러도 시카고와의 이견 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이미 시카고와 버틀러의 계약이 틀어졌다는 소식이 현지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시카고는 데릭 로즈, 조아킴 노아, 파우 가솔, 타지 깁슨에다 니콜라 미로티치까지 주축들의 몸값만으로도 샐러리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카고는 시카고라는 대도시를 연고로 하고 있음에도 사치세를 꾸준히 피해왔다. 또한 사면한 카를로스 부저의 연봉도 고스란히 지불해야 한다. 시카고는 결국 버틀러에게 홈디스카운트를 요구했고, 버틀러가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나이트는 팀내 가장 돋보이는 공격옵션이다. 하지만 정작 밀워키는 나이트에게 상응할 만한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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