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세계 랭킹 3위’ 호주, 레바논과 접전 끝 우승 … 뉴질랜드, 요르단 꺾고 3위 (최종일 종합)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2-07-24 23:56:53

호주는 24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FIBA ASIA CUP INDONESIA 2022 준결승전에서 레바논을 75-73으로 꺾었다. 100%의 전력이 아니었던 호주는 힘겹게 아시아컵 2연패를 차지했다.
쏜 메이커(216cm, C)와 미첼 맥카론(189cm, G)이 중심을 잡아줬다. 타이리스 프록터(193cm, G)는 결승 자유투로 아시아컵 2연패의 주역이 됐다.
호주는 시작부터 레바논과의 차이를 보여줬다. 특히, 수비력이 돋보였다. 1쿼터 시작 후 4분 넘게 2점만 내줄 정도로 짠물수비를 보여줬다. 수비를 기반 전력으로 삼은 호주는 22-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호주는 2쿼터 종료 2분 53초 전까지 36-20으로 앞섰다. 손쉽게 치고 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세르지오 엘 다르위치(194cm, G)와 와엘 아락지(193cm, G)에게 추격 득점을 연달아 허용했다. 두 자리 점수 차 우위(38-28)로 하프 타임을 맞은데 만족했다.
호주의 불안한 흐름이 3쿼터 초중반에도 이어졌다. 하지만 호주는 3쿼터 시작 후 4분 55초에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었다. 그리고 쏜 메이커가 3쿼터 중후반을 지배했다. 호주는 57-4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점수 차를 잘 유지하던 호주는 경기 종료 3분 29초 전 엘리 차문(189cm, G)에게 3점을 맞았다. 그 후 추격 득점을 계속 내줬다. 경기 종료 50초 전에는 와엘 아락지에게 자유투 3개를 허용했다. 자유투 허용 후에도 와엘 아락지에게 레이업을 내줬다. 72-70으로 쫓겼다.
타이리스 프록터가 경기 종료 9초 전 레바논의 파울 작전으로 자유투 라인에 섰다. 그렇지만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했다. 호주는 다음 수비에서 와엘 아락지에게 3점을 맞았지만, 타임 아웃 요청 후 침착하게 대응했다. 또 한 번 아시아컵을 제패했다.
한편, 뉴질랜드는 앞서 열린 3~4위전에서 요르단을 81-75로 꺾었다. 토히 스미스-밀너(206cm, F)가 3점슛만 7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타키울라 파렌손(201cm, G)도 18점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뉴질랜드는 전반전만 해도 두 자리 점수 차(32-42)로 밀렸다. 3쿼터까지 59-66으로 고전했다. 그렇지만 4쿼터 시작 후 6분 동안 18-2로 압도했다. 그리고 4쿼터 첫 6분의 우위를 마지막까지 이어갔다.
# 아시아컵 결승전 및 3~4위전 결과
결승전 : 호주 75(22-10, 16-18, 19-15, 18-30)73 레바논
[호주]
쏜 메이커 : 28분 10초, 14점 8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3블록슛 2스틸
미첼 맥카론 : 30분 55초, 12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공격 1) 4스틸
타이리스 프록터 : 23분 45초, 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레바논]
와엘 아락지 : 38분 26초, 28점(3점 ; 5/6) 7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알리 하이다르 : 30분 39초, 23점 9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3~4위전 : 뉴질랜드 83(20-22, 12-20, 27-24, 24-9)75 요르단
[뉴질랜드]
토히 스미스-밀너 : 22분 38초, 25점(3점 : 7/10) 3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타키울라 파렌손 : 28분 49초, 19점 2어시스트 1리바운드 1스틸
샘 티민스 : 25분 38초, 12점 5리바운드 2스틸 1어시스트 1블록슛
[요르단]
아민 아부 하와스 : 33분 59초, 19점(3점 : 4/7) 4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1스틸
하셈 압바스 : 27분 15초, 19점 4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자이드 압바스 : 31분 28초, 15점(3점 : 4/9) 9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1블록슛
프레디 이브라힘 : 34분 4초, 12점 8어시스트 4스틸 3리바운드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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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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